자동차 연료절감을 위한 start-stop 기능을 홍보하기 위해서 진행된 자동차 브랜드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크롬 웹스토어를 통해서 유투브 동영상을 제어하는 폭스바겐 자동차 사례,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서 배터리 소모를 줄여주는 audi 자동차의 사례입니다.
start-stop 기능은 자동차 연료절감을 위한 기능입니다. 자동차가 신호대기 중일때는 엔진을 정지하고 신호가 바뀌게 되면 엔진이 가동됨으로써 신호가 많은 도심주행에서는 연료를 15% 정도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크롬 스토어 앱을 통해서 유투브 동영상을 start-stop 한다.
첫번째 이야기로 폭스바겐 자동차에서 진행한 마케팅 사례입니다. 폭스바겐 자동차에서는 “start-stop”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서 구글 스토어를 활용하는 방법을 선보였습니다. 크롬 브라우저에 설치가 가능한 앱을 통해서 유투브 동영상을 제어하는 기능입니다. 유투브 동영상 시청중에 스마트폰 전화가 오게 되면 시선이 이동하는데, 그 순간 동영상은 정지가 됩니다.
폭스바겐 “start-stop” 어플을 설치한 후에 유투브 동영상을 시청하면 시선에 따라서 동영상이 재생,정지가 선택됩니다.
자동차 start-stop 기능 처럼 필요없는 순간에는 자동으로 불필요한 요소들을 제어한다는 의미가 되겠죠~
폭스바겐 자동차에서는 유투브 동영상을 효과적으로 마케팅에 활용하는 거 같습니다. 이러한 폭스바겐의 움직임은 기업들의 소셜미디어 마케팅 활동 투자 계획에서도 알 수 있듯이 현재 가장 효과적인 소셜마케팅 채널은 유투브라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함께 읽어보시면 좋은 포스트 : 유투브 동영상 5초 광고를 활용한 기발한 마케팅, 아우디 vs 폭스바겐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서 “start-stop” 기능을 부각시킨 Audi 자동차
앞서 살펴본 폭스바겐 자동차의 경우가 구글 스토어의 앱을 활용한 사례라면, 두번째는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한 Audi 자동차의 이야기 입니다. Audi 자동차에서 선보인 어플은 스마트폰에서 구동중인 불필요한 어플들을 관리해서 배터리 성능을 향상시켜 주는 기능입니다. 스마트폰 어플을 실행하면 스마트폰에서 실행중인 어플들의 목록에서 “start-stop” 선택이 가능합니다.
Audi 스마트폰 어플이 실행된 모습입니다. 목록에서 간단히 사용하지 않는 어플들을 “STOP” 시킬 수 있습니다.
배터리를 낭비하고 있는 어플들을 관리하는 어플을 통해서 Audi 자동차의 “start-stop” 기능의 자동차 연료절감 성능을 부각시키는 모습입니다.
오늘은 구글 스토어와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한 자동차 기업들의 사례를 소개해드렸는데, 새로운 어플들을 활용해서 자동차 성능을 부각되도록 연결시킨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사례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