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아트로 세상을 따뜻하게, 촉촉아트프로젝트, 동피랑마을
“스트리트 아트” 는 개방된 공간에서 이뤄지는 그림, 낙서, 조각, 연극등을 모두 일컫는 용어입니다.
위의 이미지는 제가 통영 여행중에 동피랑마을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어떤가요? 천사 같은가요,.ㅋㅋ
스트리트 아트는 이렇게 단순한거 같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주고, 추억을 만들게 해줍니다.
스트리트 아트를 활용해서 세상을 촉촉하게 만들자는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이름하여 “촉촉아트프로젝트” 입니다.
작가들의 스트리트 아트를 지원하여 도심 곳곳에 촉촉함을 남기자는 그런 이벤트입니다.
프로젝트 사이트에 가보시면 위트 넘치는 작가들의 스트리트 아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참여한 스트리트 아트 작품들을 보면 작가들의 기발한 상상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촉촉아트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기업은 재미있게도 “belif” 라는 화장품 브랜드입니다.
세상을 촉촉하게 만들자는 취지인데, 촉촉함을 매개체로 스트리트 아트와 화장품을 연결시킨 아이디어가 독특합니다.
국내에서 스트리트 아트를 통해서 유명해진 곳이 있습니다. 통영의 동피랑마을 입니다.
제가 올봄에 여행을 갔었는데, 단순한 달동네를 스트리트 아트를 통해서 브랜드화 시킨 점이 놀라웠습니다.
동피랑마을에서 내려다 본 통영의 전경입니다. 통영이라는 도시는 참으로 매력적인 곳이 더군요,.
동피랑마을은 생각보다 넓은 곳은 아니었습니다. 언덕위에 있는 달동네란 표현이 적절한 곳입니다.
동피랑마을 곳곳에 남겨진 스트리트 아트들은 이곳을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사실 멋진 그림을 기대하고 갔었는데, 아기자기한 그림들이라서 처음에는 실망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는 오히려 이런 느낌이 추억을 만들기에는 좋더군요,.
약간 촌스러움에서 묻어나오는 편안함이랄까요,.
어찌되었든, 스트리트 아트를 통해서 동피랑마을이 유명해지고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있는 것은 분명하니까요,
이것이 소프트웨어의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스트리트 아트를 통해 달동네를 변화시키기 위한 시도들이 많이 있는데요,
빈민가 달동네에 스트리트 아트를 통해서 표현한 사례도 소개합니다.
중점적으로 눈이 그려진 모습인데요,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오늘은 스트리트 아트를 통해서 세상을 촉촉하게 만들자는 “촉촉아트프로젝트” 를 소개해드리면서,
저의 동피랑마을 여행기를 곁들여서 이야기해 드렸습니다.
스트리트 아트를 통해서 세상을 촉촉하게 만들지는 미지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