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자기장을 활용한 혁신적인 카다로그, Embraer, Poolgarden

 

스마트폰을 비롯한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들이 사용되면서 종이를 활용하는 경우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인쇄매체는 광고미디어로서 영향력을 잃지 않고 새로운 기술과 결합되면서 다양한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혁신적인 인쇄 카다로그들은 기발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이용해서 제품을 부각시킨 사례들입니다.

브라질 항공회사 “Embraer” 에서는 자기장을 활용하고, 독일의 “Poolgarden” 에서는 스마트폰을 카다로그와 결합시킵니다.

 

 

 

자기장을 이용해서 카다로그를 공중부양 시킨 “Embraer” 항공사

 

“Embraer” 는 브라질의 항공기 제작회사입니다. 상업용 항공기 생산에서는 미국의 보잉과 유럽의 에어버스에 이어서 세계3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중소형 항공기 시장에서는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Embraer”의 카다로그는 이러한 기업의 제품을 충실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항공기가 하늘을 날듯이 카다로그가 공중부양? 되어서 손님들을 기다리는 것이죠~

 

 

 

 

“Embraer” 카다로그 모습입니다. 위에서 보게 되면 일반적인 카다로그와 별반 다르지 않지만, 옆에서 보게 되면 공중부양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다로그가 공중에 떠있을 수 있는 것은 자기장을 활용하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자기장을 형성시키는 장치와 자석을 카다로그에 부착해서 공중에 떠있게 만드는 것이죠~ “Embraer” 가 항공기 제조회사이기 때문에 공중부양된 카다로그와 멋지게 매칭되는 모습입니다.

 

 

 

 

 

스마트폰을 활용해서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선사하는 “Poolgarden” 카다로그

 

두번째 혁신적인 카다로그는 독일에서 빌라분양을 위해 선보인 인터랙티브 카다로그 입니다. 제품을 보여주는데 그치지 않고 QR코드를 활용해서 스마트폰과 연결한 후에 다양한 정보들을 전달하는 카다로그 입니다.

 

 

 

 

“Poolgarden” 카다로그에는 QR코드와 함께 스마트폰을 올려놓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카다로그 사용자가 QR코드를 스캔한 후에 스마트폰을 위치시키면 인쇄지면에서 표현할 수 없었던 빌라의 다양한 모습들이 재생되게 됩니다.

 

 

 

 

오늘은 새로운 기술과 다양한 기기들을 활용한 혁신적인 카다로그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인쇄지면의 한계를 기발한 아이디어를 통해서 해당 제품을 부각시킨 점이 인상적인 사례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