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신문에서는 증강현실을 이용해서 아이들과 신문을 공유하는 마케팅을 진행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신문을 스캔하게 되면 신문의 내용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애니메이션이 되어서 보여지게 됩니다.
스마트폰의 증강현실을 활용한 도쿄신문의 재미있는 마케팅
온라인을 비롯한 모바일 기기들이 등장하면서 신문의 위상이 예전만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지하철을 타봐도 이제는 신문을 보는 분들을 손에 꼽기도 힘든 실정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신문은 광고 채널로써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전에 포스팅을 통해서 신문이 가지고 있는 힘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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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신문의 힘이 강하다고 해도 젊은 세대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비중이 점점 더 높아지기 때문에 신문의 영향력이 미래에도 지금처럼 강하다는 보장은 없다고 보여집니다. 이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 어린 세대 들이 신문을 친숙하게 여기고 자주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본의 도쿄신문에서는 어린이들이 신문을 친근하게 받아들이고 어른세대와 공유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마케팅을 진행했습니다. 스마트폰의 증강현실을 활용해서 신문의 내용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는 시도를 한 것이죠~
도쿄신문의 증강현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도쿄신문은 이번 마케팅을 통해서 앱 다운로드 횟수가 2100% 가 상승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도쿄신문 앱을 설치한 후에는 신문 곳곳에 스마트폰을 스캔하면 됩니다.
도쿄신문의 기사들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으로 표현된 모습입니다. 어렵게 느껴지던 신문기사들이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지니 아이들이 신문에 가졌던 부담감이 재미로 전환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스마트폰을 필두로 소셜미디어까지 세상을 바꾸는 혁명의 시기이지만, 전통과 결합할 때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이 진행될 수 있는거 같습니다. 소셜마케팅의 추세도 오프라인과 온라인 사용자들을 연결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는 점도 이런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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