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볼 결승전을 빛낸 기발한 아이디어 광고 Best7

2013 슈퍼볼 결승전은 끝났지만,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금액으로 진행된 멋진 광고들은 우리곁에 남았습니다. 오늘은 슈퍼볼 결승전 중간 중간 등장해서 우리를 즐겁게 해주었던 슈퍼볼 광고중에 베스트 7가지를 소개합니다.

 

 

 

2013 슈퍼볼 결승전을 빛낸 기발한 아이디어의 광고 Best7

 

슈퍼볼은 미국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중에 하나입니다. 미국인들은 슈퍼볼 결승전을 기다리겠지만, 광고에 관심있는 세계의 많은 사람들은 슈퍼볼 결승전이 진행되면서 중간 중간 진행되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광고들을 기다립니다.

앞선 포스트뷰 기사를 통해서 2013 슈퍼볼 결승전에서 선보인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오늘은 경쟁이 치열했던 자동차 기업들 이외에 기발한 아이디어와 연출로 우리를 사로잡은 베스트 7가지 광고를 소개합니다.

슈퍼볼 결승전에서는 자동차 광고들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역시 스포츠 경기이다 보니 먹고 마시는 종류의 광고들이 많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스포츠 경기를 보면서 맥주가 빠지면 안되겠죠~ 버드와이저 광고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버드와이저는 슈퍼볼 광고로 총4개의 광고를 선보였는데, 그중에서 스토리텔링과 연출이 가장 훌륭했던 한작품을 소개합니다.

한 남자와 말의 만남, 헤이짐, 그리고 다시 만나는 장면을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합니다.

 

 

 

스토리텔링과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진 멋진 광고입니다.

 

 

 

 

두번째 소개하는 기발한 아이디어의 슈퍼볼 광고는 왠지 이 기업이 빠지면 슈퍼볼 결승전이 허전할 듯 싶은 코카콜라입니다.

사막에서 코카콜라를 얻으려고 레이싱 경주를 펼친다는 재미있는 내용으로 진행된 코카콜라 광고 입니다.

 

 

 

 

서부의 총잡이, 매드맥스의 악당들, 댄스걸 등이 코카콜라를 얻기 위해 레이싱이 시작됩니다. 마지막에 반전을 통해서 아직 경주가 끝나지 않았고 웹사이트의 투표를 통해서 코카콜라를 얻게 되는 주인공을 투표하게 됩니다.

 

 

http://www.cokechase.com

 

 

 

 

 

 

세번째 기발한 아이디어의 슈퍼볼 결승전 광고는 역시 스포츠 경기를 보면서 먹어야 제맛인 도리토스의 광고입니다.

도리토스를 좋아하는 염소를 사게 되는 한 남자의 불운?을 재미있게 표현한 모습입니다. 도리토스 광고는 보는 순간 재미와 웃음이 바로 느껴지는 연출입니다.

 

 

 

 

 

 

 

네번째로 소개할 기발한 아이디어의 슈퍼볼 광고는 타코벨의 광고입니다. 인생의 황혼기에 들어선 분들의 반란?이 시작된다는 컨셉의 연출이 돋보입니다. 클럽이나 불꽃놀이 등은 젊은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타코벨의 슈퍼볼 결승전 광고를 보다 보면 인생은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을 갖게 만듭니다.

 

 

 

 

 

지금까지는 먹고 마시는 종류의 광고였다면 지금부터는 스마트폰 관련 2개 기업과 의류 기업의 슈퍼볼 광고를 소개합니다.

 

다섯번째로 소개할 슈퍼볼 광고는 국내 기업인 삼성전자에서 진행한 갤럭시S3 광고입니다. 애플과의 소송을 풍자하는 내용이 약간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광고를 통해서 자신들의 입장을 전달하려고 한것은 어느정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듯 싶습니다.

 

직장상사로 보이는 한 남자가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남자 두명이 계속해서 아이디어를 내려고 하지만 직장상사는 이래서 안된다, 저래서 안된다 하면서 아이디어를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광고에서 보여지는 이 상황은 현재 애플과 삼성의 소송전을 풍자한 것으로 애플 특허를 침해했다고 제기한 소송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여섯번째로 소개할 슈퍼볼 결승전 광고는 배수의 진을 치고 광고를 진행한 스마트폰의 옛 왕좌인 블랙베리 입니다.

블랙베리는 전통적인 키패드를 과감히 빼고 전면 터치패널을 채용한 신제품을 발표했습니다. 해외 분석을 살펴보면 이번이 블랙베리가 회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번 모델도 히트하지 못한다면 블랙베리는 망하거나 매각되거나 둘중의 하나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합니다. 디지털 세상은 이렇듯 영원한 강자도 영원한 약자도 없는듯 싶습니다.

 

이런 절대절명의 상황을 대변하듯이 블랙베리의 슈퍼볼 광고는 처절하리 만큼 간절하게 연출된거 같습니다.

 

 

 

다양한 특수효과를 활용한 연출을 통해서 블랙베리 10의 터치패널 성능을 강조한 모습입니다. 앞으로 블랙베리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밝지만은 않을거 같은데,.

 

 

 

 

 

마지막으로 7번째 기발한 아이디어의 슈퍼볼 광고는 티셔츠 브랜드인 “gildan” 에서 진행한 광고입니다.

재미있는 상황 연출을 통해서 어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gildan 티셔츠는 포기할 수 없다는 메세지를 전달합니다.

 

 

 

 

광란의 밤을 보낸 한 남자가 아침에 일어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옆에 침대를 보니 낯선 여자가 누워있고 남자는 당황한 표정을 짓게 됩니다. 황급히 이 상황을 빠져 나오고 싶은 남자는 밖으로 나오려고 하는데,. 아뿔싸 여자가 남자의 “gildan” 티셔츠를 입고 있습니다. 남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2013 슈퍼볼 결승전 광고들 중에서 기발한 아이디어나 뛰어난 연출이 돋보이는 광고 7편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슈퍼볼 광고가 30초에 40억 이상의 광고비가 소요되기 때문에 기업들이 얼마나 심혈을 기울여서 준비한 작품들인지 여실히 느낄 수가 있습니다. 미국 사람들은 슈퍼볼 결승전 때문에 즐겁고, 세계 광고계는 슈퍼볼 광고 때문에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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