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슈퍼볼 결승전을 앞둔 자동차 회사의 슈퍼볼 광고 2편, 아우디 vs 도요타

2013슈퍼볼을 앞두고 글로벌 기업들이 광고 준비로 바쁜가 봅니다. 글로벌 자동차 회사 2곳의 슈퍼볼 광고 티저 영상 2편을 소개합니다. 2013슈퍼볼 결승전에서 보여질 본 광고에 대비한 티저 광고 형식으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아우디와 도요타 자동차 입니다.

 

 

 

미국이 전 세계 광고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4.5%로 세계 최대 규모의 광고시장입니다. 미국 광고 시장중에서도 가장 비싼 시간대는 단연 슈퍼볼 결승전 광고입니다. 초당 광고비가 1억 4천만원으로 30초 광고를 진행한다고 하면, 40억 이상이 듭니다.

오늘은 이러한 슈퍼볼 결승전을 앞두고 글로벌 자동차 회사(아우디와 도요타) 에서 진행한 티저 광고 2편을 소개합니다.

 

 

 

십대의 졸업 댄스파티를 재치있게 표현한 아우디 자동차 슈퍼볼 광고

 

먼저 아우디 자동차에서 선보인 슈퍼볼 광고 티저 영상입니다. 한 청년이 멋진 턱시도를 차려 입고 약간 불안한 표정으로 서 있습니다. 청년은 졸업댄스파티 참석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엄마는 용기를 내라고 왼쪽 가슴에 꽃을 한송이 꽂아 주지만 표정은 밝아지지 않죠,. 이때 아버지가 자신의 아우디 자동차의 키를 던져주면서 응원을 하게 됩니다. 이내 아들의 표정이 밝아지면서 돌진하는 아우디의 모습이 보여집니다.

 

 

 

 

과연 이 청년은 댄스파티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참고로 좋아하는 여자와 멋진 러브스토리가 전개될 것으로 추측됩니다. 결과는 슈퍼볼 결승전에서 밝혀지겠지요^^

아우디의 슈퍼볼 광고 티저 영상은 스토리도 살아있고 그속에서 아우디의 모습도 멋지게 표현됩니다.

 

 

 

 

 

원하는 일은 무엇이든지 이뤄주는 도요타 매직 슈퍼볼 광고

 

앞서 살펴본 아우디 자동차가 한 청년의 졸업파티 이야기 였다면 도요타 자동차의 슈퍼볼 광고는 보랏빛 여성 마법사 이야기 입니다. 사람들의 소원을 이뤄준다는 내용의 티저 영상으로 여성 마법사가 길 거리를 지나면서 사람들이 바라는 점을 이뤄줍니다.

 

 

 

 

아우디 자동차가 설레이는 스토리에 중점을 두었다면 도요타 자동차의 경우에는 특수효과를 활용해서 사람들이 꿈꾸는 소원을 표현한다는 점에서 이색적입니다. 어떤 소원들이 이뤄지는지는 2013슈퍼볼 결승전에서 나타나겠죠^^

 

 

 

 

아우디와 도요타의 티저 영상을 보면 두 기업이 얼마나 슈퍼볼 광고를 준비하고 있는지 여실히 나타나는거 같습니다.

 

P.S 도요타 자동차에서 광고 영상을 공개했네요~ 한 가족의 소원을 이뤄주는 내용의 내용인데, 티저 광고에서 보여준 기대감에는 조금 미치지 못하는거 같네요,.

 

 

 

글로벌 자동차 회사 2곳에서 슈퍼볼 광고 티저 영상까지 제작해서 공을 들이는 이유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폭스바겐의 “The Force” 의 영향이 큽니다. 2011년 슈퍼볼 광고중에서 가장 호평을 받으면서 각종 광고제에서 수상을 하고 유투브에서 5천5백만명 이상이 꼬마 다스베이더에게 유혹되었습니다.

 

 

폭스바겐 “The Force” 유투브 영상 보러가기

 

 

소셜미디어가 발전하면서 슈퍼볼 광고는 단순히 TV시청시간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미디어에서 버즈를 형성할 수 있으니,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이보다 바이럴 효과를 일으킬 기회는 없는 것이죠~

잘 다듬어진 스토리와 연출로 광고만 만들어 놓으면 소셜미디어에서 알아서 퍼트려 줄 테니까요~

암튼 오늘 소개해드린 아우디와 도요타가 어떤 광고 영상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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