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아동 과학잡지 “GEOlino” 에서는 인상적인 보드게임을 선보였습니다. 아이들에게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얼음과 북극곰을 등장시킨 보드게임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얼음을 결합시킨 점이 놀랍습니다.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보드게임 형식으로 알린 “GEOlino”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이나 디스커버리 채널을 보다 보면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자주 보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프로그램의 주된 내용은 북극의 빙하가 녹아가고 있고 얼음을 기반으로 사냥을 하는 북극곰의 현실을 보여줍니다.
독일의 과학잡지 “GEOlino” 에서는 이러한 북극의상황과 북극곰의 현실을 아이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 기발한 아이디어의 보드게임을 선보였습니다. “GEOlino” 에서 선보인 보드게임은 현실에서 북극곰이 얼음을 찾아서 이동하듯이 녹지 않은 얼음을 찾아가는 형식입니다.
“GEOlino” 의 보드게임은 먼저 물을 보드판에 받은 후에 냉동칸에 넣어서 얼음을 만들어 줍니다.
얼음이 만들어진 후에는 보드게임 참여자들의 북극곰을 얼려진 얼음위에 올려놓습니다. 게임이 진행되면서 서서히 보드판의 얼음은 녹아내리게 되고 북극곰 말을 이동하면서 남겨진 얼음위로 이동시키는 형식의 게임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보드판의 얼음은 녹아서 물이 될 것이고 결국에는 중앙의 큰 얼음을 제외하고 북극곰은 모두 물속에 빠지게 됩니다. 이러한 보드게임의 상황은 현실에서 북극곰이 처한 현실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과학잡지 “GEOlino” 선보인 보드게임은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아이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된 멋진 보드게임 입니다.
어려운 말이나 글이 아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게임형식으로 전달한 점은 높이 평가할 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