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맛집] 고기리 한정식집 “소담골” 맛집 후기
주일 오후 공원에서의 산책을 마치고 방문한 [분당맛집] 고기리 한정식 “소담골” 방문 후기 입니다.
[분당맛집] 방문후기는 주관적인 평가로 개인적인 취향이 많이 반영되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분당맛집] 방문후기는 주관적인 평가로 개인적인 취향이 많이 반영되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저녁먹으러 분당 율동공원에서 출발해서 [분당맛집] 고기리 한정식집 “소담골” 까지 가는길이 짧은 길은 아닙니다.
다음뷰를 통해서 [분당맛집]고기리 한정식집 “소담골”의 위치를 살펴보면,
서분당 IC 에서도 한참을 들어가야 하니 식사 한끼 먹으러 가기에는 만만치 않은 거리입니다.
그래도 맛집으로 포스팅도 많이 되고 가격도 참 착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가기로 맘 먹었습니다.
[분당맛집] 고기리 한정식 “소담골” 까지 가는 중간 중간 많은 한정식 집과 레스토랑들이 영업중이더라고요.
소담골이 거의 끝부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중간에 보이는 한정식집들의 유혹이 크더군요.
유혹을 꿋꿋이 이겨내고 도착한 소담골은 넓은 공간의 주차장에 잘 가꿔진 정원, 깔끔한 건물 등등,
먼길을 운전해서 도착한 보람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소담골까지 오는 중에 한적한 시골길이라 차도 별로 없었는데, 소담골 안에는 차들이 만원이더라고요..
(역시 맛집으로 소문난 집이라 다르더라구요) 차를 주차하고 식당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전면에서 본 [분당맛집] 고기리 한정식 “소담골” 입구
식당안에는 많은 손님들로 붐비고 있었지만,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식탁에 않으니 차와 찻잔을 가져오더군요.
차를 찻잔에 따른 모습인데, 차맛은 참 좋습니다. 허브차 같은데 어떤 차인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참 향긋하고 그윽합니다.
메뉴는 11,000원 22,000원, 33,000원 이렇게 3가지 정식코스가 있는데, 11,000원짜리 정식 메뉴를 3개 시켰습니다.
(저와 와이프, 제친구 동행)
[분당맛집] 고기리 한정식 “소담골” 특유의 들깨 샐러드
차를 한잔 마시고 있다보니 들깨 샐러드를 가져오더라고요.
들깨 샐러드 입니다. 들깨가루를 섞은 소스로 샐러드를 만든것인데 들깨향이 감돌면서 맛있더군요.
들깨 샐러드 소스만 따로 판매하는 걸로 봐서 소담골의 명물인거 같습니다.
들깨 샐러드이후에 나오는 6가지 메뉴
들깨 샐러드 소스를 다 먹으면 6가지 메뉴가 나옵니다.
첫번째 돼지고기를 재료로 요리한 건데 이름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보쌈같지도 않은것이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
두번째는 해파리 냉채 요리입니다. 시원하고 톡톡쏘는 와사비가 잘 어울리는 음식입니다.
세번째는 잡채요리 입니다. 맛은 그냥 흔히 접하는 잡채맛 입니다.
네번째는 청포묵 요리입니다.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다섯번째는 황태를 요리한 것인데, 매콤하고 상당히 맛있습니다.
여섯번째 요리가 이번 “소담골” 리뷰 제목에 2% 부족하다고 표시한 이유입니다.
겉에서 보기엔 샐러드 같지만 안쪽에 소불고기가 요리되어 있습니다.
한젓갈 소고기를 먹고 있다가 문득 원산지가 궁금해 지더라고요. 그래서 일하시는 분에게 여쭤 보니 “미국산” 이라고 하시는게 아니겠습니까…
소고기만을 먹는 메뉴도 아니고 메뉴음식중에 조금 나온 것에 왜 이렇게 발끈하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사람은 누구나 개개인 마다 절대 타협하고 싶지 않은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제게도 “미국산 소고기”는 그런 절대 타협하고 싶지 않은 부분입니다.
쓰린 마음을 안고서 계속해서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 음식 – 쌀밥, 된장찌개, 반찬류 등등,.
식사 중에 마음상한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와이프와 친한 벗이 함께한 식사였기에 좋았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옆건물로 오게 되면 자판기 커피를 분위기 있게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자판기 커피를 분위기 있게 마실 수 있는 공간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에요,.. 자판기 커피는 100원 동전 하나면 됩니다.
커피한잔 하고 나서 바깥에서 잠시 앉아서 담소를 나누다 돌아왔네요.
저와 제 친구를 와이프가 찍었네요~~
[분당맛집] 고기리 한정식 “소담골” 맛집 후기를 마치며..
[분당맛집] 고기리 한정식 “소담골” 음식맛과 편의시설등은 굉장히 뛰어났습니다.
다만, 메뉴 음식중에 재료를 “미국산 소고기” 를 사용한다는 사실이 아쉽습니다.. 음식맛은 너무 좋은데…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이 가득합니다.
군침이 도는군요^^
음식은 하나 하나 맛깔 나더라구요~~
리브님 안녕하세요~~ 댓글 감사~
이웃블로거로 링크하고..자주 놀라갈께요~
식사후 담소할 수 있는 공간이 좋아보이는군요^^
좋은 정보글 잘봤습니당^^
낮에 갔으면 천천히 커피한잔 하면서 바람쐬면 좋을 거 같더라구요~
밖에 있는 테라스에서 물소리도 들리고 좋아요~
한때 죽전쪽에 살았는데 ㅎㅎ
동천동이 저쪽이었군요..
한참들어가야 할텐데 ㅜㅜ
이시간나면 들러야겠습니다. ㅎ
동천동에서 한참들어가야 하는데,
한적하고 시설이 잘되어 있어서 머리식히러 가기 좋아요^.^
고기리쪽에 맛있는 집들이 많이 있죠…^^
제가 가본곳인지 안가본곳인지 기억이 없네..
암튼 맛있어 보이네요. 주말에 아이들과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고기리 쪽에 비슷한 한정식집들이 많아서 기억하기 쉽지않죠~~
가족들이 나들이 가기 좋아요..
아음.. 넘 맛있게 찍으셨어요..
아침을 굶고 나온 저는 배에서 꼬르륵만 합니다..
맛있게 사진이 나왔네요..
저도 지금 배가 고픈데 다시봐도 군침이 도네요..
손님이많아지면서..주인불친절하고 .가격에비해.아닌데요…….
휴일같은때, 야외로 바람쐴겸 기분내러 가기는 괜찮은 곳 같더라고요~
오호~~~ 인테리어며 음식 구성까지 넘 멋스러운데요
한번 찾아가고 싶은 식당임에 틀림없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한정식인데 미국산 고기를 쓰는게 좀 아쉬워요.
부위를 좀 싼걸 쓰던지, 아님 안 쓰던지..
한정식 타이틀에 좀 안 맞는 느낌이랄까요
인테리어,음식맛은 좋은데..미국산소고기에서 OTL..
호주산만 되었어도 넘어갈텐데..아쉽더라고요..
맛있게 잘 나오고 분위기도 좋은것 같은데요
제목처럼 미국산 쇠고기라는 부분이 좀 아쉽게
느껴지네요 ^^; 즐거운 하루되세요~!
음식솜씨는 좋은데..음식재료에서 아쉬움이 남네요..
가끔 바람쐬러 가기 좋은곳 같은데..
님께서도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워크샵때문에 고기리는 한번 가봤었는데, 이런곳이 있는지는 몰랐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고기리는 처음 가봤네요~
저녁이라 어두워서 잘 못봤는데..한적한게 가족들 나들이 하기는 좋은곳이에요..
미국산 쇠고기만 아니였음 더 좋았을텐데 옥에 티군요..ㅎㅎ
그래도 가끔씩 먹어봐야 한우 좋은줄 알겟죠?..^^
옥의 티가 저한테는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ㅎㅎ
댓글과 관심 감사드립니다..
@.@ 오웃. 홈페이지가 정말 멋지네요. (_ _)
ㅎ 아. 그리고 저도 모르고 들어갔다가 미국산인지
나중에 알면….왠지 불쾌하더라고요. @.@
그렇죠 미리 알고 먹는거랑, 먹고난 다음에 아는거랑은 다르니까요~~ 댓글감사합니다.. 이웃블로거로 링크하고..자주 놀러갈께요..
미국산 아닌데 드물죠 요즘
게다가 먹는 고기 뿐만 아니라 조미료에 들어가는
쇠고기나 우지 모두 미국산일텐데
어짜피 그런거 신경 안쓰고 사는게 오히려 건강에 좋으실 듯 합니다.
촛불집회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사람들 머리속에서 잊혀져 가나봐요~~
피할수 없는 거야 모르겠지만 피할수 있을 때는 피해서 가보려고요.. 댓글 감사합니다..
여러 군데 운영하다보니 배불렀는지 음식에서 이물질 나오고 불친절하고 비싸고…몇번갔는데 불쾌해서 다시는 안가겠다 생각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