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빅토리아 교통사고위원회 (TAC)에서 진행한 인터랙티브 동영상 캠페인을 소개합니다. 페이스북 정보를 이용해서 개인화된 동영상 화면을 제공하고, 충격적인 반전을 통해서 강한 메세지를 전달하는 캠페인 입니다.
호주 교통사고위원회 TAC에서 진행한 인터랙티브 페이스북 캠페인
TAC는 호주 빅토리아주의 교통사고위원회 입니다. TAC에서는 페이스북 오픈그래프를 이용해서 개인화된 인터랙티브 동영상을 보여주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예전에도 페이스북 정보를 활용해서 친구들의 프로필 사진이나 자신의 타임라인 정보를 이용해서 개인화된 동영상을 보여주는 시도는 많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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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포스트를 비롯해서 많은 인터랙티브 광고들이 페이스북 정보를 활용해서 재미있는 동영상을 선보였는데, 오늘 TAC의 경우에는 공익캠페인에서 인터랙티브 동영상을 시도한 점이 특징이고, 후반부의 놀라운 반전이 돋보이는 캠페인 사례입니다.
TAC에서 선보인 “Roadtrip Forever” 인터랙티브 페이스북 캠페인을 살펴보겠습니다.
TAC 페이스북 캠페인 페이지 모습입니다. “Connect with Facebook” 버튼을 클릭해서 진행해보겠습니다.
인터랙티브 동영상에 함께 출연?할 페이스북 친구들을 선택한 후에 “Next” 버튼을 클릭해서 진행합니다.
TAC의 페이스북 캠페인 동영상에서는 친구들의 프로필 이미지와 자신의 타임라인 내용들이 결합되서 개인화된 동영상을 보여주게 됩니다. 아래 이미지처럼 프로필 이미지나 타임라인에 작성한 글을 이용해서 화면을 구성해서 보여줍니다.
지금까지 시도된 인터랙티브 동영상들이 그렇듯이 재생되는 동영상 중간 중간에 보여지는 페이스북 친구들의 얼굴이나 자신이 올렸던 사진이나 글들을 찾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TAC 인터랙티브 동영상은 교통사고위원회의 성격에 맞게 자동차 운전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기존의 인터랙티브 동영상은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것에 비중을 두었다면, TAC의 페이스북 캠페인의 경우에는 마지막에 반전을 통해서 강력한 메세지를 전달하는 인터랙티브 동영상 입니다. 반전은 직접 확인하세요^^
TAC 에서는 메이킹 동영상을 유투브에 공유하는 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익캠페인이면서 소셜미디어 채널을 폭넚게 사용한 점은 참고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TAC 페이스북 캠페인 메이킹 동영상
오늘 소개해드린 TAC의 인터랙티브 페이스북 캠페인의 경우에는 공익적인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소셜미디어의 특성과 장점을 잘 활용한 점이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해외에서 진행되는 공익캠페인들의 경우에 소셜미디어를 활용해서 보다 강렬한 메세지를 전달하고 참여를 이끌어 내는 점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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