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을 활용해서 노숙자들의 현실을 체험시킨 “fiftyfifty” 바이럴마케팅 사례

독일의 비영리단체인 “fiftyfifty” 의 바이럴마케팅 사례를 소개합니다. 노숙자들이 추운 겨울을 힘겹게 이겨내고 있는 현실을 영화관객들에게 체험하게 하면서 QR코드를 활용해서 기부까지 연결한 이야기입니다.

 

 

 

영화관을 활용해서 노숙자들의 현실을 체험시킨 바이럴마케팅 사례

 

겨울은 노숙자들이 가장 견뎌내기 힘든 계절입니다. 온도가 떨어기고 추위가 찾아오면 거리에서 생활한다는 것이 너무나 어려운 상황이죠,. 독일의 비영리단체인 “fiftyfifty” 에서는 노숙자들의 현실을 홍보하기 위해 기발한 바이럴마케팅을 기획했습니다.

영화관을 찾은 관객들에게 노숙자들이 겨울에 체험하는 온도를 경험하게 하고 노숙자들의 인터뷰를 보여주게 됩니다.

 

 

 

 

영화관의 난방장치를 가동시키지 않고 영하의 온도로 맞춰지게 합니다. 그리고 영화관의 좌석마다는 담요를 비치시켜 놓고 덮을 수 있도록 합니다. 물론 화면에서는 실제 노숙자들이 처한 현실과 인터뷰를 보여주게 되는 것이죠~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좌석마다 비치된 담요에는 QR코드가 크게 새겨져 있다는 점입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QR코드를 스캔하게 되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안내하게 됩니다.

 

 

“fiftyfifty” 기부 웹사이트 보러가기

 

 

 

오늘 소개하는 “fiftyfifty” 의 영화관을 활용한 바이럴마케팅 사례와 아래 관련포스트의 합창단과 아이튠즈를 활용한 공익캠페인을 비교해 보는것도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두가지 캠페인 모두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공익캠페인의 필요성을 전달한 점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의미전달을 넘어서서 새로운 미디어를 활용해서 실질적인 기부까지 연결시킨 점은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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