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ange RockCorps” 운동은 자원봉사 시간을 콘서트 티켓으로 교환해주는 의미있는 운동입니다. 파리에서 진행된 팅팅스의 “Orange RockCorps” 콘서트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해서 공유가 많아질 수록 콘서트의 내용이 재미있어 지는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연출했습니다.
“Orange RockCorps” 운동이 뭐야?
“Orange RockCorps” 는 미국인 친구 7명이 2003년 영국에서 설립한 콘서트 전문기업입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그들은 자원봉사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살려서 자원봉사와 콘서트를 연결시킨 기발한 시도를 하게 됩니다.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락음악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콘서트 티켓을 받기 위해서는 4시간의 자원봉사를 해야만 한다는 것이죠
4시간의 자원봉사 = 콘서트 티켓
지금까지 세계 25번의 콘서트 행사에 10만명이상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고 하니 대단합니다. 일전에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선행을 약속하면 제품을 선물하는 이색적인 소셜마케팅을 소개해드렸는데요, 화폐가 아닌 선의를 가진 행동이 하나의 재화로써 인정받는 이런 마케팅은 앞으로도 계속 시도되고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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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리는 내용은 “Orange RockCorps” 프랑스 파리 콘서트에서 팅팅스가 공연한 이야기 입니다.
“Orange RockCorps” 프랑스 홈페이지 구경하기
프랑스 “Orange RockCorps” 는 파리에서 마르세유 지역을 통해서 이미 27,000명의 자원봉사자와 100,000시간의 자원봉사를 이끌어 내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젊은 사람들의 자원봉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이런 기발한 운동이 많아졌으면 하네요
팅팅스의 파리 “Orange RockCorps” 콘서트는 특별하다?
이번에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Orange RockCorps”의 주인공은 영국의 밴드 “팅팅스” 입니다.
케이티 화이트(Katie White), 쥴스 드 마티노(Jules De Martino) 가 결성한 밴드로 2008년 1집 앨범 [We Started Nothing] 을 발표하면서 BBC가 선정한 2008년 가장 주목해야할 신인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팅팅스의 파리 “Orange RockCorps” 콘서트는 일반 공연과 달리 소셜미디어와 연결해서 재미있게 진행된 것이 특징입니다.
콘서트를 관람하는 관객들의 참여에 따라서 콘서트 내용이 달라지는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연출한 것인데요, 공연을 보던 관중들이 공연현장을 소셜미디어에 공유를 많이 할 수록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집니다.
공연을 관람하던 사람들의 소셜미디어 공유가 300건이 넘어서자 발레리나들이 나와서 음악에 맞춰 댄스를 추게 됩니다. 소셜미디어 공유가 600건이 넘으면 천사분장을 한 남자 댄서들이 서커스를 보여줍니다. 소셜미디어 공유건수가 1000건이 넘어서자 우주복을 입은 키타리스트가 열정적인 연주를 선보입니다.
팅팅스는 콘서트에 참여한 관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관객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Orange RockCorps” 운동을 소개하고 팅팅스 콘서트를 홍보하는 이색적인 마케팅입니다.
소셜커머스가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홍보효과를 통해서 가격할인이 가능한 것처럼, 이제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대신에 고객들은 소셜미디어의 트위터 팔로워,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공유하는 행동이 딜이 가능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