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광고판을 활용한 폭스바겐 마케팅, 한번에 두가지 일을 하기는 힘들어요~
광고 잘하는 기업으로 유명한 폭스바겐에서 선보인 마케팅 사례를 소개합니다.
빌보드 광고판의 특징을 잘 활용한 점이 인상적인데요,
지면 광고나 동영상 광고로는 전달할 수 없는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점이 돋보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폭스바겐 마케팅은 운전중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자는 캠페인 입니다.
빌보드 광고판이 잡지 광고나 동영상 광고와 근본적으로 다른점은 크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빌보드 광고판의 큰 지면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연출입니다.
빌보드 광고판을 위아래로 구분한 후에 위에는 유모차를 끄는 엄마나,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을 연출합니다.
그리고 아래 부분에는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채팅 메세지를 연출하게 됩니다.
사람들의 시선은 사람을 보던지 채팅 메세지를 보던지 하나만을 집중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빌보드 광고판이 시선을 한곳에 집중하기에는 너무 크다는 것이죠~
폭스바겐 빌보드 광고판에는 작은 그림과 채팅메세지만 작게 연출되어 있지만,
인간이 한번에 두가지 일을 하기는 힘들다는 메세지를 너무나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전에 빌보드 광고판을 활용한 기업들의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소개한적이 있는데요,
운전중 스마트폰 사용이 음주운전 보다 위험하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자동차 브랜드들과 이동통신 기업들이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을 자제하자는 캠페인을 많이 진행하는데요~
지면 광고와 동영상 캠페인이 많은데, 오늘 소개한 폭스바겐 처럼 빌보드 광고판을 활용한 사례는 많지 않습니다.
오늘 소개한 폭스바겐 마케팅은 광고매체의 특성을 이해하고 장점을 잘 활용하는 점이 돋보이는 사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