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브랜드 “KIT KAT” 에서 선보인 바이럴 마케팅을 소개합니다. 안드로이드 4.4 버전의 이름이 “KIT KAT” 으로 정해지면서 구글의 넥서스 7 태블릿과 결합해서 선보인 멋진 마케팅 사례입니다.
안드로이드 4.4 버전의 이름은 “KIT KAT”
구글에서 배포하는 모바일용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는 버전별로 재미있는 이름이 정해지게 됩니다. 안드로이드 4.4 버전이 출시되기 전부터 여러가지 이름이 거론되었지만, 가장 유력하게 점춰지던 이름은 “키 라임 파이 (Key Lime Pie) 라는 디저트 이름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상을 넘어서서 초코렛 브랜드인 “KIT KAT” 으로 정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안드로이드 버전은 달콤함?에 촛점을 맞추었나 봅니다,.
네슬레의 초콜렛 브랜드인 “KIT KAT” 입장에서는 엄청난 홍보 포인트를 만들게 된 셈이고, 이런 좋은 기회를 가만히 앉아 있을 수는 없었겠지요,. 그래서 안드로이드 제품도 부각시키면서 사람들에게 즐거움도 주는 오늘의 마케팅 사례를 기획하였습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중심가의 여러 지역에 특별한 야외 광고판을 설치하였습니다. “KIT KAT” 의 광고이면서도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사람이 앉아 있을 정도의 높이에 의자가 설치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KIT KAT” 에서 선보인 특별한 광고판의 재미있는 점은 의자 위에 표시된 문구에 있습니다. 누구든지 2013년 9월 14일 13:07분에 의자에 앉아 있는 사람에게 안드로이드 4.4 “KIT KAT” 이 설치된 Nexus7 태블릿PC를 선물한다는 메세지 입니다.
그래서 결과는 아래 이미지에서 보여지듯이~ 비가 오나, 어둠이 내리나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영문도 모르고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 눈에는 참으로 신기한 광경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재미있는 아이디어와 특별한 광고판을 통해서 사람들의 눈길도 사로잡고 이슈도 만들어 내는 “KIT KAT” 의 바이럴 마케팅 이야기 입니다.
함께 읽어보시면 좋은 포스트 : 와이파이존을 재탄생시킨 KitKat 의 “No WiF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