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럼을 활용한 벤츠의 광고로 마케팅을 생각해본다

메르세데스 벤츠에서 진행한 크리스마스 광고를 소개합니다. 축하메세지도 화려한 광고 카피도 없지만 강렬한 메세지를 던져주는 지면광고를 보고 마케팅이 가지는 본질에 대해서도 생각해봅니다.

 

 

엠블럼을 활용한 벤츠의 크리스마스 광고

 

벤츠 자동차 하면 흔히 성공의 상징이자 부의 상징처럼 인식됩니다. 한가지 더 생각나는 것은 차량 앞에 설치된 엠블럼입니다.

어렸을적에 벤츠의 엠블럼을 보면 한번쯤 떼어가고 싶은 유혹을 받은 남자분들이 아마 대부분이었을거 같네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서 벤츠에서 재미있는 지면광고를 진행했습니다. 산타할아버지의 크리스마스 썰매를 끌고 있는 루돌프 사슴들을 등장시키면서 좀 전에 설명한 벤츠의 엠블럼을 강조한 지면광고 입니다.

 

 

크리스마스 시즌 벤츠 지면광고 모습

 

 

 

어두운 도로를 달리다가 헤드라이트에 비쳐진 썰매 사슴들을 보여줌으로써 크리스마스 시즌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헤드라이트 불빛 아래에 걸쳐져서 보여지는 벤츠의 엠블럼이 부각되는 광고입니다.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다는 메세지도 없고, 화려한 광고 카피도 없지만 크리스마스와 벤츠 브랜드를 강렬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품보다 필요한 상황을 부각시켜야 마케팅이 성공한다

 

 

앞서 살펴본 벤츠의 경우처럼 보는 사람들에게 공감을 이끌어 내는 마케팅을 살펴보면, 제품을 전면에 내세워서 잘난체? 하는 것보다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품이 필요한 상황을 연출하는 광고들입니다.

 

“CLIO 광고제” 에서 “Bronze” 상을 수상한 프랑스의 생수회사 “Contrex” 의 경우에도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통해서 제품이 필요한 상황을 전달한 훌륭한 사례입니다.

 

 

“Contrex” 광고 동영상

 

 

 

소셜미디어가 발전하면서 마케팅의 트렌드가 공유,추천 등의  바이럴 효과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나의 트위터 팔로워에게, 나의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소개해 줄 수 있는 참신한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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