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와 핀터레스트를 비교합니다. 이미지를 저장하고 마케팅 하는데 핀터레스트가 페이스북 페이지 사진첩 보다 좋은 2가지 이유를 소개합니다.
핀터레스트와 페이스북 페이지 사진첩 비교
페이스북은 세계적으로 9억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소셜미디어 서비스이고, 핀터레스트는 이미지 기반의 SNS 입니다.
핀터레스트는 사용자 기반으로는 세계 5위의 사용자를 확보한 소셜미디어 서비스 입니다.
핀터레스트는 사용자 순위는 5위이지만 소셜미디어 월간 사용시간 순위로는 페이스북에 이어서 두번째 순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이점이 핀터레스트에 기업들이 주목해야 하는 점입니다. 고객 충성도가 높다는 이야기죠^^
소셜미디어 매체별 사용시간
핀터레스트는 이미지 기반의 SNS 이기 때문에 페이스북과 경쟁 관계라기 보다는 상호보완의 관계라고 보여집니다.
페이스북이 친구관계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링크, 글, 이미지, 동영상 정보를 공유한다고 했을때, 핀터레스트는 이미지 부분을 조금 더 강화한 서비스라고 생각하면 편할 거 같습니다.
지금부터 살펴볼 부분은 기업이 마케팅 측면에서 핀터레스트가 가지는 특징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기업들이 개설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의 사진첩 기능과 핀터레스트의 기능을 비교해 보고 활용도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핀터레스트가 페이스북 페이지 사진첩보다 좋은 첫번째 이유 – 모바일 접속과 마케팅이 가능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절반이 모바일로 접속하고 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트위터와 블로그 등의 소셜미디어에서 이미지들을 소개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접속이 필수적입니다. 이점에서 핀터레스트는 페이스북 페이지 사진첩 보다 좋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사진만을 모아서 올릴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애드몬즈 페이스북 페이지를 예제로 살펴보겠습니다.
애드몬즈 페이스북 페이지의 모습입니다. 탭메뉴 중에 “사진” 메뉴를 클릭하면 페이지에 올려진 사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 메뉴를 클릭해서 어떻게 보여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페이지 운영자가 올린 담벼락 사진, 프로필 사진, 사진첩을 만들어서 올린 이미지들이 위로 보이고 팬들이 올린 사진들은 하단에 보여지게 됩니다. URL 은 “http://www.facebook.com/postview/photos” 처럼 구성됩니다.
하지만 한가지 문제는 웹 브라우저에서 접속했을때는 정상적으로 보여지는데, 모바일에서는 버그가 있다는 점입니다.
아이폰에서 페이스북 페이지 사진첩 접속화면
위의 그림처럼 사진첩 URL 로 접속하면 에러 메세지와 함께 접속이 안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페이스북 페이지에 설치된 다른 탭 메뉴들에서도 동일하게 발생하는 버그입니다. 물론 페이스북에서 작업중이므로 버그가 고쳐질 것으로 전망됩니다.(희망)
웹브라우저 사용자들은 URL 이 정상적으로 접속되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모바일로 트위터, 블로그의 링크를 통해서 접속하는 분들은 에러 메세지를 보게 되고, 정상적으로 마케팅에 활용이 힘들어 집니다.
가령,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미지들을 업로드 한후에 URL 을 트위터나 블로그에 링크를 통해서 홍보하기가 힘들다는 점입니다.
트위터에서 새로운 이미지들을 소개하려고 해도 모바일 연결이 원활치 않기 때문에 링크로 URL을 활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핀터레스트를 활용하면 독립적인 URL 로 활용이 가능하고 웹페이지에서나 모바일에서나 정상적으로 접속됩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사진첩이 모바일에서 접속 에러가 나는 반면에 핀터레스트는 모바일 접속이 원활하게 접속되고 있습니다.
애드몬즈 핀터레스트 모바일 접속 모습
핀터레스트가 페이스북 페이지 사진첩 보다 좋은 첫번째 이유는 모바일 접속 문제입니다. 물론 현재 페이스북 페이지 사진첩이 버그가 있기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두번째 이유와 결합해 보면 핀터레스트가 더욱 유리한 환경임에 틀림없습니다.
핀터레스트가 페이스북 페이지 사진첩 보다 좋은 두번째 이유 – 독립 URL 로 마케팅이 가능하다
핀터레스트가 좋은 두번째 이유는 독립 URL 로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앞서 살펴본 대로 페이스북 페이지도 사진첩이 독립URL “http://www.facebook.com/postview/photos” 생성됩니다.
하지만, 세부적인 사진첩을 생성하면 기억하기 힘든 URL 이 생성된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애드몬즈 페이스북 페이지를 예로 설명드리면 소셜마케팅 마스터 과정의 생생한 교육 모습을 사진첩으로 올린다고 했을때 페이스북 페이지의 경우에는
위의 링크처럼 긴 링크가 형성됩니다. 희한하게 세부 사진첩은 모바일로 연결이 가능한데, 모바일 버전이 아니고 PC 버전으로 연결됩니다. 이것도 페이스북 버그로 보입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세부 사진첩 모바일 접속 모습
위의 그림처럼 길고 긴 URL 로 접속한 후에도 모바일에서 PC 버전으로 연결되는 버그가 있습니다.
URL 이 식별이 불가능하게 길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컨텐츠를 업로드 하고 홍보 하기에는 버거운 점이 있습니다.
그럼 핀터레스트의 경우를 살펴볼까요~ 핀터레스트의 경우에 “소셜마케팅 마스터 과정” 의 보드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핀터레스트에서 생성된 보드는 간단한 독립 URL을 가지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독립 URL 이 짧게 형성되기 때문에 마케팅에 유리하고 지속적인 채널로 홍보가 가능합니다.
PC에서 접속과 모바일 접속에서도 안정적인 접속이 가능한 점도 좋은 점입니다.
핀터레스트 “소셜마케팅 마스터 과정” 보드 PC접속 모습
PC에서 접속한 모습입니다. 이미지들이 잘 정돈되어 있는 모습이고, 계속적인 이미지 업로드를 통해서 안정적인 채널 운영과 홍보가 가능합니다.
핀터레스트 “소셜마케팅 마스터 과정” 보드 모바일 접속 모습
모바일에서 핀터레스트 보드로 접속된 모습입니다. 모바일에서도 안정적으로 채널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트위터나 블로그에서 컨텐츠 작성시에 링크 홍보가 가능합니다.
오늘은 핀터레스트가 페이스북 페이지 사진첩 보다 좋은 2가지 이유를 살펴보았는데, 두 미디어를 상호 보완해서 사용하면 효과적인 활용이 가능할 거 같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사진첩의 경우에는 일상적인 모습의 이미지들이나 단발적인 컨텐츠 이미지들을 업로드 하면 좋을 것이고,
핀터레스트의 경우에는 장기적으로 업로드 되는 이미지들을 채널로 구성해서 페이스북 페이지 뿐만 아니라 트위터, 블로그에서 활용이 가능하고 마케팅이 필요할 경우에 하나의 채널로써 활용하면 이상적일 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