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맛집] “호접몽” 에서 산책하며 중화요리 즐겼어요.
오랜만에 와이프와 분당 정자동으로 식사를 하러 갔어요.
“호접몽” 이라고 중화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곳인데, 입구가 정원처럼 조성되어 있어서 산책하는 기분으로 다녀왔습니다.
아래 사진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중국 병마갱의 병사들이 조각되어 있어서 나름 중국틱한 기분을 느끼면서 중화요리를 즐길수 있는 곳입니다.
언젠가 기회되면 중국 본토의 병마용갱을 찾아가서 진시황의 사후 군대를 꼭 한번 둘러봐야 겠습니다.
실제 사람과 말, 마차 크기로 조각을 했다는데, 호접몽에서 몇개의 병사조각만을 봤는데도 느낌이 오네요..
식당 전면에는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정원처럼 조성이 되어 있어서 커피도 마시면서 담소를 나눌수 잇어서 좋아요.
잘 조성된 정원을 지나서 식당안으로 들어가면 중국 기분이 물씬 나는 인테리어의 내부를 접하게 됩니다.
안내를 받아서 식탁에 앉으면 아래 그림처럼 차를 내어 옵니다.
따뜻한 차인데, 보통 중화요리 전문점에서 주는 자스민차는 아닌거 같은데 향이 좋은 차를 내오더라구요.
아래 2장의 사진은 단무지 같은 밑반찬 사진입니다.
코스요리 정식을 주문했는데, 처음에는 해파리 냉채를 내어옵니다.
상큼한게 맛있더라구요, 아래 보이는 그림은 게살스프입니다. 느끼하지 않고 맛납니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딤섬의 모습입니다. 식당입구에 들어오다보면 중국어로 얘기하시는 분들이 딤섬을 만들고 계십니다.
아래 보이는 것은 추가로 딤섬하고 만두를 시켜서 나온 사진이에요..
아래는 코스요리로 나오는 건데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청경채가 들어있어서 향긋하고 맛납니다.
제가 좋아하는 칠리새우네요.. 새우가 큼지막한게 먹음직스럽습니다.
아래 나오는것도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짜장면 먹느라 제대로 못먹어서 패스~
저는 아직 촌놈이라 그런지 중화요리는 짜장면을 안먹으면 뭔가 빠진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 맛있게 냠~냠..
아래 그림은 후식으로 나오는 찹쌀 도너츠 모습이에요.. 이쑤시게 들고 정원에서 커피랑 함께 먹으면 맛있더라구요..
보통 외식을 하게되면 식사만 하고 바삐 자리를 뜨게 되는데,. 오늘 소개해 드리는 “호접몽”은 입구에 정원이 잘 가꾸어져 있어서 산책하는 기분으로 가면 좋을거 같네요..
와우 음식하나하나 정말 맛깔스럽습니다.
침만 고이고 갑니다.^^
음식맛도 좋지만,..식사후에 식당앞에 정원에서 카피한잔 마시면 참~ 좋아요..
아.. 음식하나하나가 너무 먹음직 스러운데요 ^^;;
맛있는 잘 보고 갑니다.
하나 하나 맛있더라구요~~
물론 짜장면이 제일 맛있고요..
‘호접몽’ 어디에서 많이 들어 봤던 것 같아요.
무척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그곳의 호접몽은 잘 되어있네요~
제가 사는 부산에는 롯데백화점광복점에 호접몽이 있어 한번씩 가는데 맛있고 시설은 좋아도 샤프심님께서 간 곳에 비해서 좀 아쉬워요..^^;;
부산 호접몽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