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안에 네이버,다음을 필두로한 검색포털들이 소셜커머스 분야에 진출하기 위해서 준비중입니다.
온라인으로 통하는 게이트웨이를 점령하고,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검색포털들이 오프라인 밥그릇까지 넘보려고 한다는 비판도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오늘은 검색포털들의 소셜커머스 진출이유를 샤프심 나름대로의 논리대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온라인으로 통하는 게이트웨이를 점령하고,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검색포털들이 오프라인 밥그릇까지 넘보려고 한다는 비판도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오늘은 검색포털들의 소셜커머스 진출이유를 샤프심 나름대로의 논리대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바로 앞전의 포스트에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소셜커머스 업체 “원어데이” 티켓몬스터” “다원데이” 를 안내해 드렸습니다.
관련포스트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드리면, 기존 온라인 쇼핑의 한계에서 벗어나 오프라인의 음식점,뷰티샵 등등의 서비스를 쿠폰화 시켜서 판매하는 것이 현재 유행하고 있는 소셜커머스의 전형입니다.
요새 간간이 들리는 뉴스에 의하면 검색포털들이 연내에 소셜커머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합니다.
관련뉴스 : SK컴즈 출사표..포털 소셜 커머스 경쟁
검색포털들 트위터,페이스북이라는 만만치 않은 상대가 나타나다!
국내 검색시장 점유율은 네이버가 70%대를 유지하면서 검색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국내 검색시장 점유율(네이트 점유율이 10% 근접한 것을 제외하면 현재와 큰차이없음)
표를 보면서 한가지 주목해야 할것이 인터넷이 태동하면서 본격적으로 성장하던 2001년,12월 당시에는 검색포털 지존은 야후 였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딱 10년 가까이 흐른 지금 야후의 검색 점유율은 5%미만입니다.
현재 검색포털의 절대지존을 네이버가 굳건히 지키고 있지만 10년 후에 네이버가 현재와 같은 위치를 고수하리라고는 누구도 장담하긴 힘들어 보입니다.
지금의 인터넷 시장을 중국의 역사에 비교하자면,
이전까지의 인터넷시장이 중국 내부의 춘추 전국시대였다면 지금부터 펼쳐질 인터넷 시장은 청나라 말기 왜세가 득세하던 중국의 모습과 유사합니다.
물론, 네이버를 비롯한 다음등의 업체가 청나라 말기처럼 무기력하고 역량이 뒤쳐진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트위터,페이스북 등의 SNS 업체의 영향력은 우리나라 인터넷 시장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됩니다.
현재 전세계 검색을 지배하고 있는 구글 또한 사이트에 머무는 시간기준으로는 이미 페이스북에 1위자리를 내어 주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비공개 집계지만 페이스북 이용자가 150만명, 트위터 이용자가 120만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무서운점은 시간이 갈수록 종속도가 높아지는 SNS라는 점입니다.
현재 필자의 트위터 팔로워가 3만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과연 제가 네이버나 다음에서 아무리 좋은 솔루션이 나온다 하더라도 쉽게 옮길 수 있을까요??
또한 트위터를 사용해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실시간으로 다양한 뉴스와 정보들이 오가고 있기 때문에 굳이 포털에 와서 뉴스를 보지 않더라도 트위터의 타임라인만 보고 있으면 해결될 정도입니다.
검색포털은 어떻게 수익을 올리는가?
네이버가 매년 큰폭의 흑자를 내면서 20%이상씩 성장할 때, 혹자는 이런 의문을 가지실 수 있을 겁니다.
” 네이버는 물건을 파는것도 아니고 이용요금을 받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돈을 저렇게 많이 벌까 “
맞습니다. 네이버는 물건도 팔지않고, 이용요금도 받지 않죠, 하지만 한가지 판매하는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키워드”라는 놈인데요,
키워드란 네이버를 검색에 이용할때 검색창에 입력하는 단어를 의미합니다.
그림에서 보면 검색창에 한정식이라고 입력했을때 나타나는 검색결과 입니다.
색연필로 표시해 놓은 부분이 네이버에서 각각의 광고주로 부터 돈을 받고 판매한 상품입니다.
상품별 가격이 모두 틀리고 동일상품군에서도 위치별로 모두 가격이 틀리게 판매합니다.
예전엔 인터넷 광고하면 대부분이 검색포털의 키워드를 구매하는 것이 대세였습니다.
그만큼 효과도 확실 했고요.
하지만 쇼핑몰을 오픈한 필자도 현재 키워드 광고는 진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제는 키워드 광고를 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방법으로 사이트를 홍보할 방법이 많이 생겼으니까요~
블로그를 열심히 가꿔서 홍보에 이용하는 바이럴 마케팅을 사용할 수도 있고, 트위터를 이용해서 이벤트를 생성하는 방법 등등,.. 굳이 사업초기에 큰 비용을 들여가면서 키워드를 구매 할 필요성을 못 느낍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키워드 광고는 검색어에 관련 키워드를 매칭시키는 방식이었습니다.
위 그림처럼 네이버에서 “한정식” 검색하면 관련 상품들을 안내해 주거나
자신의 블로그에 구글의 애드센스를 장착하면 구글에서 포스트 내용에 맞는 광고를 키워드나 이미지로 보여주는 방식이죠.
구글 에드센스 키워드 광고
하지만 페이스북에서는 광고를 전혀 다른 방향에서 접근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계정에 로그인을 하게되면 처음 나오는 화면입니다.
자신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적게되는 담벼락 화면인데요, 친구들이 안부글이나 하고싶은 말을 남기는 곳입니다.
우측으로 보시게 되면 이미지를 동반한 광고가 나옵니다.
한가지 특징은 색연필로 표시한 것 처럼 내 친구들 누구,누가 광고를 보고 “좋아요”를 클릭했나를 보여줍니다.
광고에 대해서 전혀 관심이 없다가도 아는 친구가 “좋아요”를 통해서 저에게 권해준 광고이므로, 클릭할 확률과 신뢰도는 높아지는 것이죠. 이것이 페이스북 광고의 무서운 점입니다.
그럼 다시 이야기로 돌아와서 예전에는 무조건 검색포털에 와서 키워드를 구매하던 광고주들이 더이상 키워드에 목맬 필요없이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이용한 다양한 광고를 시도해 볼수 있는 터전이 열린것입니다.
검색포털이 소셜커머스에 진출하려는 이유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현재 검색포털 업체에게 SNS 시장이라는 새로운 먹거리가 생겨났지만, 상당부분을 외국계 서비스 업체에 내어준 상황입니다.
현재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확산 속도로 볼때 네이버 “미투데이”와 다음의 “요즘”으로는 감당하기 버거울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까지 적극적인 수익모델 창출에 나서지 않고 있는 페이스북과 트위터지만 맘만 먹으면 얼마던지 국내 이용자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광고상품을 만들어 내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입니다.
상황이 이런 상태에서 소셜커머스가 태동하고 있습니다.
소셜커머스의 요체는 오프라인 서비스 업체를 쿠폰화해서 온라인 소비자에게 연결 시켜준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입장을 바꿔서 한정식 집을 운영한다고 놓고 봤을때,
과연 효과를 장담하기 힘든 키워드광고,바이럴 마케팅을 하느냐~ 광고비에 들어갈 비용을 세이브시켜서 가격할인을 통한 소셜마켓을 공략하는냐의 무게추는 수평내지는 오히려 소셜마켓 쪽으로 기울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검색포털의 입장에서는 잠재적 경쟁자인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공세가 거센 와중에 새로운 소셜커머스 시장에 기존 오프라인 광고주들까지 빼았기게 된다면 이것은 경쟁이 아니라 사활이 걸린 한판전일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헉…팔로워가 3만….이라구요….
전 이제 시작하려고 하는데…..^^
소셜커머스에 대한 글 잘 읽었습니다. 내공이 대단하시네요.
트위터 시작해 보세요~ 재미있어요~
팔로워 욕심은 끝이없네요.. 첨엔 만명만 되면 부러울게 없을거 같더니만..
안녕하세요.^^ 꿍디입니다. 와,, 팔로워 엄청 많네요..ㅋㅋ 아직 트위터가 영 적응이 안되는 저입니다..ㅜ 그나저나,, 현 시점에서 경쟁율이 엄청나네요.. 네이버도 그렇고.. 정말 보기만 해도 치열하다는걸 느끼게 됬습니다.^^
꿍디님 안녕하세요~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트위터 하시다보면 자연히 팔로워 늘어날 거에요~~
이웃블로거로 링크할께요~~ 우리 자주 왕래해요..
네 저도 추가하였습니다.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좋은 꿈 꾸셔요~ ^^
감사~ 감사~ 우리 이제 이웃된거죠?? ^.^
이웃끼리 친하게 지내요…
제가 아는 몇몇 광고대행사 사장님들도 대세를 소셜에 맞추시더군요^^ 좋은글 잘보구 갑니당^^
머니야님 댓글 감사합니다.
키워드 → 바이럴 → 소셜로 대세가 이동하는거 같아요..
물론 소셜도 바이럴이 바탕이 된 상황에서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소셜은 이미 대세이므로.. ㅎㅎ
꼬마낙타님 안녕하세요~~
댓글 감사^^ 대세에는 묻어가야 하더라고요..
@.@ 흠. 어제였나…트위터 전망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를
본 적 이 있었는데…흠. 생각보다 참여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고..
저 역시 아직 시작은 하지 않은 상태. @.@
섣불리 광고까지 시작하면, 오히려 후퇴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에요. (_ _)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모든것을 떠먹여주는 국내 포털에 익숙하다가
트위터 처음 시작하면 막막하죠~~ 또 영어로 되어있고요..
그래서 중간에 안하시는 분들도 많은데,..포기하는분보다 새로이 시작하는 분들이 훨씬 많은 상황이에요..
그리고 트위터 한번 맛보면 못 끊습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은 너무 어려운것 같아요.. 하나는 해야할것같은데 엄두가 안나네요 ;;
처음에는 약간 인터페이스가 달라서 헤매는데 시간은 길지 않습니다.
내글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팔로워들 보면 바로 중독되요~~용기내서 시작해 보세요..
네이버가 포털 1위인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점유율이 높은줄은 몰랐네요..
그리고, 저도 트위터를 하고 싶은데..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요..ㅎㅎ
스마트폰부터 바꿔야하나?
트위터에 대한 편견중에 하나가 스마트폰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스마트폰은 트위터로 들어가는 하나의 문일 뿐이고 데스크탑에서도 충분히 트위터로 소통이 가능해요..
사용법이 처음엔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데 알고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느끼실 거에요..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 시작하리라..마음먹었지만
왜이렇게 어렵게만 느껴지는지.. ^^;
앞으로 좋은 정보들 많이 공유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