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세상이 펼쳐지면서 사람들의 생활습관도 참 많이 변화하는거 같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서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정보에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있는데요,
디지털 세상이 빠르고 편리한 생활을 가져다 주었지만, 아날로그 감성이 만들어 주는 따스한 느낌은 많이 사라지는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요즘은 사람들과 만나서 이야기 하는 순간에도 항상 스마트폰을 체크하게 되는데요,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는 순간에 대화보다는 스마트폰을 보는것이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만은 아닌듯 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호주의 식품 브랜드인 Dolmio 에서 선보인 바이럴 마케팅 사례를 보면 말이죠~
Dolmio 브랜드는 스파게티 관련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브랜드인데요,
식사시간에 스마트폰이나 TV 가 아닌 가족끼리 대화를 할 수 있도록 기발한 장치를 선보였습니다~
후추 가는 기계를 활용해서 가족들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와이파이 기기의 작동을 멈추는 장치입니다~
식탁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TV 보는 것을 차단하는 기발한 아이디어입니다~
후추 가는 기계를 돌리는 순간 집안에 있는 모든 와이파이 기기들은 다운이 됩니다~
강제적으로 가족들과 요리를 먹으면서 대화를 하게 하는 장치인 것이죠~
디지털 세상의 편리함 보다는 아날로그 감성을 부각시키는 마케팅 사례들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종이 디바이스를 위한 와이파이 존을 선보인 사례와 키캣의 NO 와이파이 존입니다~
와이파이존을 재탄생시킨 SXSW Interactive Hotspot 과 KitKat No WiFi
아날로그 감성을 위해서 와이파이 기기들이 작동되지 않게 하는 부분은 오늘 사례와 비슷하죠~
잊혀져 가는 LP판의 느낌을 스마트폰과 결합한 음반회사의 사례도 함께 보시죠~
턴테이블 아날로그 감성과 스마트폰을 연결시킨 “Kontor Records”
스마트폰이 빠르고 편리한 세상을 만들어 주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아닐까 싶네요~
소셜네트워크가 아무리 발전한다고 해도 직접 만나서 식사하는 것을 대체하기는 힘들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