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와이파이존을 새롭게 재탄생시킨 2가지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펄프제조 회사 “Domtar” 의 SXSW Interactive Hotspot 과 초코바 브랜드인 “KitKat” 의 무료 노~ 와이파이존을 소개합니다.
종이 디바이스만이 사용가능한 “Domtar”의 SXSW Interactive Hotspot
모바일 디바이스가 많아지면서 우리 주변에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와이파이존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흔하디 흔한 와이파이존을 기발한 아이디어로 재탄생시킨 사례 2가지를 소개합니다.
먼저 첫번째는 미국의 펄프제조회사인 “Domtar” 에서 SXSW 전시회에서 선보인 종이 디바이스를 위한 와이파이존입니다.
SXSW 는 “오스틴 시티 리미츠 뮤직 페스티벌” 이고, 매년 3월 오스틴에서 열리는 음악, 영화, 인터랙티브 컨퍼런스 입니다.
다양한 모바일 컨텐츠들이 선보이는 SXSW 에서 “Domtar” 는 사람들에게 잊혀져 가는 종이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종이 디바이스를 위한 와이파이존을 선보였습니다.
 |
 |
 |
 |
“Domtar”의 와이파이존에는 모바일 기기들은 사용할 수 없고 오직 종이로 만들어진 디바이스?들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펄프제조회사 답게 기발한 아이디어로 종이의 중요성을 부각시킨 점이 인상적입니다.
모바일기기들이 많아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종이를 사용하는 시간이 적어지고 있지만, 우리 주위에서는 아직도 종이가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사실을 전달하는 마케팅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아래의 관련포스트도 함께 읽어보세요~
함께 읽어보시면 좋은 포스트 : 신문광고의 마케팅 효과를 보여주는 “Newspaperswork”
달콤한 휴식을 위해서 모바일 기기들을 차단하는 “KitKat” 의 노 와이파이존
두번째 와이파이존을 재탄생시킨 사례는 초코바 브랜드인 KitKat 에서 선보인 무료 노~ 와이파이존입니다.
즐거운 휴식시간에는 KitKat 과 함께 하라는 컨섭의 광고를 선보이는 KitKat 에서는 와이파이가 터지지 않는 노~와이파이존을 설정해서 재미있는 마케팅을 진행했습니다.
사실 노~와이파이존을 위해서는 어떤 설비나 장치도 필요가 없습니다. 노~와이파이존을 알리는 푯말만 준비하면 됩니다.
즐거운 휴식시간에는 복잡한 생각이나 모바일 기기들은 집어치우고 KitKat 초코바를 먹으면서 휴식에만 집중하자는 의미입니다. 기발한 아이디어를 통해서 자신들의 제품을 부각시키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뛰어난 마케팅 사례입니다.
오늘 새로운 개념의 와이파이존 2가지를 소개했는데, 사람들이 모두 빠르게 달려갈때 오히려 느림의 미학을 추구하는 것도 훌륭한 크리에이티브의 소재가 된다는 사실을 전달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