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마케팅에 팝업스토어를 활용한 2가지, 트윗샵 vs 선행샵

해외에서 진행된 소셜마케팅 사례를 살펴보면 온라인의 소셜미디어와 오프라인 이벤트를 연결한 사례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일시적으로 개설되는 팝업스토어를 소셜마케팅과 연결한 “트윗샵”“선행샵”을 소개합니다.

 

 

 

트위터를 활용한 팝업스토어 “트윗샵”

 

팝업스토어는 짧은기간 동안만 운영되기 때문에 “떳다 사라진다는 의미(Pop-up)” 팝업의 의미를 가지는 상점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소셜마케팅 사례 2가지는 이러한 팝업스토어의 특성과 소셜미디어를 잘 결합시킨 마케팅 이야기입니다.

 

먼저 첫번째 이야기는 트위터를 활용해서 개설된 트윗샵입니다. 시리얼 업체인 캘로그사에서는 영국 런던의 소호거리에 4일 동안 팝업스토어를 열어서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캘로그의 트윗샵에서는 “Special K Cracker Crisp”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데, 구매방법이 특이합니다. 기존의 화폐로 구매하는 것이 아니고 상품뒤에 표시된 트윗내용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발행하면 공짜?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무조건 공짜로 나눠주는 것이 아니고 트위터에 약속된 트윗을 발행하게 함으로써 팔로워들에게 자연스럽게 이벤트가 노출되고 해당 상품이 홍보되는 방식을 택한것이 인상적입니다.

 

트위터를 활용한 팝업스토어 “트윗샵” 동영상

 

 

 

 

페이스북 페이지를 활용해서 선행을 약속하는 “선행샵”

 

두번째 팝업스토어를 활용한 소셜마케팅 사례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활용해서 오프라인 상점과 연결한 이야기입니다.

앞서 살펴본 트윗샵의 경우에는 제품뒤에 새겨진 내용을 트윗하는 미션이었다면, 두번째 페이스북 페이지를 활용한 사례의 경우에는 덴마크 초코렛 브랜드인 “Anthon Berg” 에서 진행한 이벤트로,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고객인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선행을 약속하면 초코렛을 나눠주는 이벤트 입니다.

 

 

 

 

일전에 포스트뷰에서 소개해드린 페이스북 마케팅 사례로써, 관련 포스트를 보시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선행샵” 팝업스토어의 상품에는 그림처럼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약속해야 하는 내용들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방문자는 마음에 드는 제품의 선행 약속을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함으로써 해당 초코렛을 얻을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와 오프라인 상점을 연결한 시도중에 특별한 사례로는 브라질 의류회사에서 진행한 마케팅이 있습니다.

 

 

매장에 진열된 옷들이 페이스북에서는 몇번의 “좋아요” 를 받았는지를 옷걸이에 표시하는 시도였습니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온라인에서 각광받는 의상들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판매와 연결될 확률이 높아지겠죠

 

브라질의 패션라이크의 경우에는 소셜미디어를 연결하는데 머물렀지만, 오늘 소개해드리는 소셜마케팅 사례인 트윗샵과 선행샵의 경우에는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특정한 미션을 부여함으로써 게임적인 요소를 강조하였습니다.

 

이것은 미션에 참여하는 고객들의 소셜미디어 인프라 (트위터 팔로워, 페이스북 친구) 들의 파급효과를 적절하게 활용하였다는 측면에서 높게 평가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서도 선행이라는 의미를 부여해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것도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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