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을 활용한 바이럴마케팅 사례 2가지, 코로나 맥주 Drink responsibly 와 fiftyfifty 이야기

영화관을 활용해서 바이럴마케팅을 진행한 사례 2가지를 소개합니다. 두가지 사례 모두 영화관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잘 활용한 점이 눈에 띄는 점입니다. 코로나 맥주의 “Drink responsibly” 캠페인과 노숙자들을 위한 기부를 촉구하는 “fiftyfifty” 사례입니다.

 

 

 

영화관을 활용한 바이럴마케팅 사례, 코로나 맥주 vs fiftyfifty

 

연인끼리, 친구끼리, 혹은 가족과 함께 찾게 되는 영화관은 밀페된 공간에서 화면에 집중하기 때문에 훌륭한 마케팅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고려해야 할 부분은 관객들의 거부감을 얼만큼 줄이냐는 것이 관건이겠죠~

 

오늘은 영화관을 활용해서 바이럴마케팅을 진행한 재미있는 사례 2가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먼저 첫번째는 코로나 맥주에서 진행한 “Drink responsibly” 캠페인 입니다. 한글로 해석하면 “책임감 음주”가 되겠네요~

만취할때 까지 마시지 말고 적당하게 음주를 즐기자는 의미인데, 코로나가 맥주 브래드인 만큼 가벼운 음주를 권장하면 맥주를 더 즐기게 될 거라는 계산이 깔린 캠페인으로 보입니다. “Drink responsibly” 관련된 지면광고부터 보시죠~

 

 

 

 

 

 

코로나 맥주의 “Drink responsibly” 지면광고는 2가지의 모습을 비교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음을 하게 된 다음날의 모습인데, 엉망인 모습과 정상적인 생활의 모습을 통해서 가벼운 음주를 권하고 있습니다. 아마 공감하는 애주가 분들이 많으실듯,.

 

이런 의미의 “Drink responsibly” 캠페인을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서 코로나 맥주는 스페인의 극장 100곳에서 재미있는 바이럴마케팅을 진행하게 됩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신작 “장고:분노의 추적자” 를 상영하는 극장에서 진행된 이야기로 영화가 시작하면 아래 그림처럼 조금은 이상한 화면이 보여지게 됩니다. 꼭 3D영화 같은 화면으로 말이죠~

 

 

 

 

사람들은 분명히 2D 영화를 예매하고 극장에 왔는데, 3D영화가 보여지니 당황하게 됩니다. 여기저기 두리번 거리고 영화관 밖으로 나와서 직원에게 문의하는 모습들이 보여집니다.

 

 

 

 

하지만, 영화가 진행되면서 서서히 화면은 촛점이 맞춰지고, 코로나 맥주의 “Drink responsibly” 문구가 소개됩니다.

그리고 3D 영화처럼 보였던 부분은 술이 만취가 되었을 때 보게 되는 모습이라는 사실을 전달하게 됩니다.

 

 

 

 

큰웃음으로 반응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이런 것이 진정한 바이럴마케팅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두번째, 영화관을 활용한 바이럴마케팅 사례는 일전에 포스트뷰를 통해서 자세히 소개한 사례입니다. 독일의 비영리단체인 “fiftyfifty” 에서 진행한 이야기로 노숙자들이 추운 겨울을 힘겹게 버텨내고 있다는 사실을 영화관을 통해서 전달한 사례입니다.

 

 

 

 

QR코드를 활용해서 실질적인 기부까지 연결시킨 모습이 인상적인 바이럴마케팅 사례입니다.

오늘 살펴본 영화관을 활용한 사례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통해서 사람들의 거부감을 줄이면서 캠페인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한 뛰어난 사례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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