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M 네덜란드 항공에서 진행중인 이벤트를 소개합니다. 페이스북,트위터 친구들과 함께 여행 경험이 담긴 지도를 만드는 이야기 입니다. 소셜미디어를 활용해서 만들어진 자신만의 지도를 인쇄물로 보내주기까지 하는 멋진 마케팅 입니다.
KLM 네덜란드 항공의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 이야기
KLM은 세계 항공사들 중에서 가장 소셜미디어를 잘 활용하는 기업중에 하나입니다. 페이스북 친구, 트위터 팔로워와 항공좌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KLM의 소셜마케팅 사례는 항공사들의 소셜마케팅 시도중에 가장 눈에 띄는 아이디어입니다.
장시간의 비행기 탑승시간을 소셜미디어에서 관계를 맺고 있는 친구와 동행한다면 얼마나 즐거운 여행이 될까요~
KLM 항공은 항공권을 예매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소셜미디어 친구들의 예약 현황을 보여주고 동석할 수 있도록 안내했습니다.
위의 사례에서 보여지듯이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앞서 살펴본 사례가 여행지로 향하면서 소셜미디어 친구들과 만나는 것이었다면, 지금부터 설명드릴 KLM 항공의 마케팅 사례는 여행지에서 사용하게 될 지도를 친구들과 함께 만든다는 재미있는 아이디어 입니다.
KLM 항공은 여행지의 지도를 보여주고 소셜미디어의 친구들과 다양한 경험을 지도에 표시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KLM 항공의 “MUST SEE MAP” 사이트 바로가기
KLM 항공의 “MUST SEE MAP” 사이트 모습입니다. “Create my own free map” 버튼을 클릭해서 지도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제일 처음 선택해야 하는 부분은 자신이 만들려고 하는 국가를 선택하는 단계입니다.
서울 지도를 만들기 위해서 “서울 – 대한민국”을 선택한 후에 “Next” 버튼을 클릭해보겠습니다.
만들려고 하는 지도의 이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Postview” 라고 입력한 후에 “Next” 버튼을 클릭해보겠습니다.
지도를 함께 만들고 싶은 페이스북 친구들을 초대할 수 있습니다.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KLM 항공의 “MUST SEE MAP” 이벤트가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소셜미디어 친구들과 경험을 공유해서 지도로 만들어 준다는 시도가 참신하고, 소셜미디어를 잘 활용한 마케팅 시도라고 보여집니다.
KLM 항공의 “MUST SEE MAP” 사례에서 처럼 구글맵을 이용해서 게임형식으로 풀어낸 폭스바겐 이벤트의 경우에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연결해서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KLM의 경우에는 페이스북 친구들을 연결했다는 점이 돋보입니다.
함께 읽어보시면 좋은 포스트 : 구글맵과 페이스북 페이지를 연결한 폭스바겐 이벤트
페이스북 친구들을 초대한 후에는 이제 본격적으로 나만의 지도를 만들게 됩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또는 지도에 표시하려고 하는 지점들을 찾아서 표시해 줍니다. 맛집, 유적 등의 키워드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지도를 만든 후에는 저장을 하게 되면 수정할 수 있고, 친구들이 수정할 수도 있습니다. “Save” 버튼을 클릭해서 저장합니다.
자신의 이메일을 입력하게 되면 해당 이메일로 저장되었다는 완료 메세지와 자신의 지도를 갈 수 있는 링크를 전송해줍니다.
여기까지가 KLM 항공의 “MUST SEE MAP” 지도 만드는 과정이었다면, 지금부터는 만들어진 지도를 내 집까지 배달시키는 과정을 소개합니다. KLM 항공의 이벤트의 특징은 소셜미디어 친구들과 함께 만든 지도를 인쇄해서 집까지 보내준다는 점입니다.
KLM 항공의 설명을 보면 인쇄된 나만의 지도가 배달되기까지는 3주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자~ 그럼 나만의 지도를 배달시켜 보겠습니다. 이메일로 전송된 링크를 클릭해줍니다.
사이트 좌측 하단에 “Order my free map” 버튼을 클릭하면 지도를 받고자 하는 주소를 입력하는 페이지가 열립니다.
관련내용들을 작성한 후에 “Order now” 버튼을 클릭하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정상적으로 신청이 되었다면 등록한 이메일로 신청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는 메일이 오게 됩니다.
과연 3주후에 정상적으로 인쇄된 지도가 오게 될지 궁금하네요~ 도착하면 포스트뷰에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KLM 항공의 “MUST SEE MAP” 마케팅 사례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소셜미디어 친구들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지도를 만든다는 시도도 훌륭했지만, 만들어진 결과물을 인쇄해서 발송하는 수고로움도 마다하지 않은 KLM의 노력이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