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페이지 팬 숫자보다 중요한 “활동지수”
“구글+” 의 서비스 출시 이후로 페이스북은 연일 서비스를 개편하고 있습니다. 구글+ 서비스가 구글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검색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바탕으로한 모바일 영역까지 폭넓게 영향력을 발휘 할 수 있기 때문에,
페이스북 에서도 서비스 개편이라는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일전에 포스팅을 통해서 페이스북의 변화방향에 대해서 설명드린적이 있습니다.
위의 포스팅에서 설명드린 부분은 페이스북 개인 프로필 계정에 대한 서비스 업그레이드 내용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기업용 페이스북 페이지에 관한 내용입니다.
기업용 페이스북 페이지에 대해서 페이스북이 중점적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방향은 2가지 입니다.
덕분에 필자가 제작한 수많은 페이지들을 커스터마이징 해야 하는 노가다? 작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내포털인 네이버, 다음이 공지도 없이 마음대로 공사를 했다면, 고객센터에 전화걸어 진상짓이라도 했을텐데, 이상하게 페이스북에서 수시로 하는 공사들은 짜증 보다는 기대가 앞서게 됩니다.
그도 그럴것이 항상 공사후에는 진보한 기능들로 무장이 되니 학습효과가 제대로 먹혀들고 있나 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페이스북 페이지 “활동지수” 라는 것도 그런 측면에서 이해 할 수 있겠습니다.
자, 그럼 페이스북 페이지의 새로운 기능인 “활동지수” 가 어떤 것인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위의 그림은 필자의 페이스북 페이지 계정의 팬 숫자와 “활동지수” (파란박스) 의 모습입니다.
그럼,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보여지는 “활동지수” 의 숫자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 페이지 관리자 질문&답변
– 페이지를 멘션한 횟수(@태깅)
– 이벤트에 대한 이용자의 반응
– 사진에서 페이지를 태깅한 횟수
– 장소에 대해 체크인하거나 추천한 횟수
“활동지수”는 위의 항목들을 기준으로 산출한 숫자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팬 숫자의 증가나 “활동지수” 의 세부 내용은 페이스북 페이지 “인사이트 보기” 를 통해서 상세히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우측 상단에 “인사이트 보기” 메뉴를 통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위쪽에 빨간 상자로 표시된 부분이 페이스북 페이지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들이 표시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하단에 있는 파란색 상자로 표시된 부분이 이번에 새롭게 서비스 되는 “활동지수” 내용을 표시해 주는 부분입니다.
“활동지수” 자세히 보기 메뉴를 클릭하면 발행한 글들에 대한 노출횟수와 게시물에 대한 피드백 상황을 상세히 알 수 있습니다.
어떤 발행글이 노출이 많이 되었으며, 팬들의 피드백을 이끌어 내었는지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예전에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들 (좋아요,노출횟수) 등으로만 확인이 가능했기에 팬들의 피드백을 분석하는데 어려운 점이 많았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서비스 되는 “활동지수” 를 잘 활용하면 좀더 효율적인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이 가능하겠습니다.
새롭게 “활동지수” 라는 개념이 도출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페이스북 페이지의 활성화를 평가하는데 팬 숫자만으로는 재대로된 평가를 할 수 없을 거 같습니다.
가령, 1200명에 가까운 팬을 보유하고 있지만, 활동지수가 8명인 페이스북 페이지와
230명의 팬을 보유하고, 활동지수가 11명인 페이스북 페이지는,
어떤 페이스북 페이지가 잘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하기는 애매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팬 숫자를 전혀 무시할 수는 없겠지요, 인프라가 좋으니 관리에 신경쓴다면 활동지수를 금방 높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한가지 중요한 것은 이제 더이상 페이스북 페이지의 가치 평가기준에 팬 숫자만으로는 평가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현재 시중에서는 페이스북 페이지의 팬을 늘려준다는 상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팬 1000명을 만들어 주고 8만원을 받는 모습이네요, 한가지 체크 사항은 늘어나는 팬들이 외국인이라는 점입니다.
이럴경우 팬의 숫자만 올라가서 보기에만 흐뭇하지 “활동지수”는 0 수준하고 똑같은 상황이 되겠죠,.
우리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너무 숫자에 연연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트위터 팔로워가 몇명이고, 페이스북 친구, 페이스북 페이지의 팬 숫자가 몇명인지가 소통의 잣대처럼 평가되기도 했었죠.
필자의 트위터 계정을 예로 들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현재 팔로워가 73,600명 정도이고 리스트된 숫자도 1433 번으로 많은 편에 속합니다.
그럼 필자가 트위터에서 발행하는 글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기 때문에 폭발적으로 피드백이 올거 같지만, 막상 글을 발행해 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필자는 경제관련 트윗들을 많이 발행하는데, 딱딱한 내용들이기 때문에 팔로워들의 호응들은 크지 않습니다.
위의 트윗은 1번이 “리트윗” 되었고 아래의 글은 리트윗은 되지 않은 모습이네요,
조금 재미있는 내용들의 트윗들은 반응이 조금 오는 모습이네요, 8번 리트윗된 모습입니다.
필자가 예전에 포스팅에서 소셜네트워크를 설명드리면서 소셜네트워크 시대에 컨텐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고 말씀드린적이 있습니다.
좋은 컨텐츠가 소셜네트워크에 올라가면 아래 그림처럼 “리트윗”이 터지게 됩니다.
그림을 링크건 것도 아니고, 재미있는 내용도 아닌데, 44명이 “리트윗”을 한 모습입니다.
트위터 팔로워, 페이스북 친구들은 좋은 내용의 컨텐츠는 귀신같이 알아서 유통시켜 줍니다.
오늘은 페이스북 페이지의 새로운 서비스인 “활동지수” 를 설명드리면서, 컨텐츠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드렸는데요,
페이스북 CEO 인 “마크 주커버그” 의 머릿속에도 출열적인 팬 숫자 늘리기 보다는 양질의 컨텐츠 생성과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라는 생각이 있지 않을까요^^
페이스북.트위터의 세계는 정말 너무나 넓은듯 싶어요 ;;
오늘도 많이 배워 갑니다 ^^
앗..요런 활동지수를 볼수 있는줄도 몰랐어요..ㅎㅎㅎ
행복한 하루 되세요~
숫자는 숫자에 불과한 경우가 많타지요..ㅋㅋ 좋은글 잘봤어욥^^
트윗에 담아갑니다 좋은 글 잘 읽었어요 ^_^
안녕하세요.
혹시 8만원에 1,000명 외국인 팬 끌어오는 서비스에 대해 관련 내용을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