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상승추세 계속되나?

미국증시의 급등과 더블어 유가가 연일 상승하고 있습니다.

올초에 35달러 까지 내려갔던 유가가 어느새 50달러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유가의 추이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유가가 경기의 흐름과 달러화 가치에 중요한 지표로써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유가의 반등은 현재상태에서는 호재로 받아들이는 것이 맞습니다.

지난 금융위기의 여파로 디플레이션 악재가 한참 시장을 지배하다가 어느새 쏙 들어간 이유는 디플레이션의 성립요건

으로써 경기가 침체되면서 소비까지 위축되며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악순환인데,

유가의 상승은 물가하락을 저지하는 역할도 하면서 수요가 살아난다는 반증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유가가 악재에 의해서 급격하게 하락하지 않는다면 해외 상황이 악재로 다가올 확률은 그만큼 적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틀동안 크게 하락했던 원/달러 환율은 1400원을 지지하면서 올라서는 모습입니다.

지난번 말씀드린것 처럼 1400원에서는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쉽게 내려가진 않을거 같고

일정기간 1400~1500의 박스권흐름을 전망합니다.

원/달러가 2틀동안 100원에 가까운 하락을 보이는 동안 엔화는 장중저점을 찍고 횡보장세를 연출하고 있는데

통화의 흐름을 살펴보면 원화로 급격하게 유입된 자금은 일본계 자금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전망해 봅니다.

만약 그런가정하에서라면 엔/화의 움직임은 더욱 중요하게 관찰해야 합니다.

유로화는 지속적으로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네요.

 

오늘 주요국 통화차트 올립니다.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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