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연결하는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마케팅
항상 사람들에게 행복한 순간들을 만들어 주려고 노력하는 코카콜라인데요,
크리스마스 대목을 그냥 넘어갈 수 없겠죠~ 행복을 연결하는 아이디어가 재미있네요~
브라질에서 진행된 마케팅 사례입니다~ 공항에 트리처럼 보이는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단순한 모형이 아니고, 자신의 항공권을 넣고 메세지를 보낼 수 있는 장치입니다~
사람들이 남기는 메세지는 어떻게 될까요? 페이스북으로 연결되는 구조라면 너무 재미가 없겠죠~
조금더 아날로그적인 방법으로 접근을 하는데요, 직접 메세지를 목적지로 배달하게 되는 거죠~
메세지를 받은 보낸 사람과 받은 사람이 만나는 모습이 어떨꺼라는 것은 누구나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뻔한 장면인데도 가슴이 따뜻해지면서 그리운 얼굴이 떠오르는건 왜일까요?
아마도 아날로그가 가지고 있는 따스함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때로는 디지털의 빠른 속도보다 아날로그의 더딘 수고로움이 감동으로 올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