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와이저에서 선보인 멋진 페이스북 마케팅을 소개합니다. 버드와이저 오프라인 행사 “Budzone” 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건배를 하게 되면 페이스북에도 자동으로 건배한 내용이 게시되는 페이스북 마케팅 사례입니다.
“Budzone” 에서 만난 사람과 건배를 하면 페이스북에도 알려진다!
우리가 맥주를 마시게 되는 순간은 친한 친구와 만날때, 데이트중,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때 등등 다양합니다. 맥주를 마시는 순간은 다양해도 한가지 공통점은 만난 사람들과 즐겁게 “건배” 를 한다는 점입니다.
세계적인 맥주 브랜드 “버드와이저” 에서 진행한 “Budzone” 이라는 행사를 소개합니다. 이 행사의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Budzone” 에서 사용하는 맥주컵에 특별한 장치가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무선 와이파이 기술과 페이스북 오픈그래프를 활용해서 컵이 페이스북에 연결됩니다. 이 컵의 이름은 “BUDDY CUP” 입니다.
버드와이저의 “BUDDY CUP” 은 서로 건배를 하게 되면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으로 건배한 이야기가 전송되게 됩니다.
“누구와 어디에서 건배를 하였다” 라는 사실이 자신의 페이스북 담벼락에 게시되는 것이죠^^
“BUDDY CUP” 을 통해서 페이스북으로 연동되는 것은 행사장 입구로 들어가기 전에 “BUDDY CUP” 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연동시켰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BUDDY CUP”을 연동시키는 모습입니다.
페이스북 오픈그래프 정보를 활용한 점이 “BUDDY CUP” 의 특징으로, 페이스북 오픈그래프를 활용해서 친구들이 나의 다이어트를 감시한다는 재미있는 설정의 페이스북 마케팅 사례를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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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정보를 활용해서 친구를 연결하고, 때로는 페이스북 담벼락에 해당 정보를 게시함으로써 이벤트를 확산시킬 수 있습니다. 현대차에서 암스테르담 “AutoRai 2011” 에서 선보인 페이스북 마케팅은 이러한 오픈그래프 정보를 통해서 페이스북 페이지를 알리고 “좋아요” 를 받게 된 좋은 사례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BUDDY CUP” 이나 현대차의 사례처럼 10억명 이상의 사용자층을 확보한 페이스북과 이벤트를 연동해서 마케팅을 진행한다면 확실한 바이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중심에 페이스북 페이지가 자리하고 있고 팬들을 확보할 수 있다면 더욱 좋은 마케팅 효과가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