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벌꿀 제조업체인 “Rowse Honey” 에서 진행한 재미있는 페이스북 마케팅을 소개합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올려진 메세지를 꽃 푯말에 꽂아서 다시 사진첩에 올린 기발한 아이디어의 마케팅 입니다.
기발한 페이스북 마케팅, 나의 메세지가 꽃을 키운다?
영국의 벌꿀 제초업체 “Rowse Honey” 에서는 벌꿀 원료로 환경 친화적인 꽃을 사용한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싶었습니다.
“Rowse Honey” 는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이용해서 팔로워와 팬들의 메세지를 통해서 화초를 키운다는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하게 됩니다.
먼저 이번 이벤트의 중심이 되는 “Thanks Busy Bees” 이벤트 탭을 제작해서 페이스북 페이지에 설치합니다.
“Thanks Busy Bees” 이벤트 페이지 바로가기
“Thanks Busy Bees”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먼저 “Rowse Honey” 페이스북 페이지의 팬이 되어야 합니다.
이점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진행할 때 가장 좋은 점이죠~
현재까지 팬들이 키운 꽃들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5000 꽃까지를 계획하는 중인데 현재 2762 꽃이 심어진 모습입니다.
“Thanks Busy Bees” 이벤트, 자신의 메세지를 꽃에게 남기기 위해서는 페이지 하단부에 페이스북, 트위터 버튼을 클릭합니다.
메세지를 남기면서 한가지 기억해야 할 점은 해쉬태그 개념의 #busybees 를 남겨야 정상적으로 메세지가 전달됩니다.
이부분은 일전의 포스팅을 통해서 다양한 해쉬태그를 활용한 트위터 마케팅을 소개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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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 Busy Bees” 이벤트 메뉴 “Send from facebook” 버튼과 “Send from Twitter” 버튼을 클릭하면 아래처럼 연결됩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이벤트 해쉬태그를 포함해서 메세지를 발행하면 정상적으로 이벤트에 응모됩니다.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Thanks Busy Bees” 이벤트 응모모습
“Thanks Busy Bees” 이벤트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모습입니다. 그럼 이제 이벤트에 참여된 메세지들이 어떻게 꽃에 연결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busybees 해쉬태그가 포함된 메세지들은 수동으로 푯말에 옮겨지게 됩니다.
수동으로 작성된 꽃 푯말은 각각의 화초에 꽂아지게 됩니다. 현재까지 참여자가 2762 명이니까 빡세게? 푯말을 작성했겠네요~
그럼 이벤트 참여한 사람들은 자신의 메세지가 담긴 꽃들을 어떻게 확인하게 될까요?
먼저 푯말이 꽂아진 꽃들을 사진으로 촬영하게 됩니다.
“Rowse Honey” 페이스북 페이지의 사진첩에 올리고 팬들은 사진첩에서 자신의 메세지와 꽃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사진첩에 올려진 모습
오늘 소개해드린 “Thanks Busy Bees” 이벤트의 경우에는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양대 소셜미디어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이색적입니다. 그리고 페이스북 페이지를 이벤트의 허브 역할을 하도록 설정한 후에 탭페이지와 페이지 사진첩을 연결해서 진행한 점도 페이스북을 잘 활용한 사례로 보여집니다.
국내에서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과 이벤트 진행은 대기업들의 전유물 처럼 변질되고 있는데, 진정한 페이스북 마케팅의 가치는 따뜻한 감성의 아이디어와 페이스북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는 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필자가 운영중인 애드몬즈 페이스북 페이지의 이벤트도 한번씩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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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se Honey” 페이스북 마케팅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