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페이스북 마케팅에 접근하는 유형 3가지

기업 페이스북 마케팅에 접근하는 유형 3가지

페이스북이 대세이긴 한가 봅니다.
페이스북의 세계 사용인구가 올 여름이면 10억명을 넘어선다고 하고, 우리나라의 사용인구도 500만을 넘고 있으니 기업들의 페이스북 마케팅 구애는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최근에 필자에게 페이스북 마케팅을 상담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부분 기업들의 상담은 페이스북 마케팅의 핵심인 페이스북 페이지를 어떻게 구축하고 운영할까 입니다.

상담을 의뢰하는 기업들의 수준도 천차만별이어서 어떤때는 당혹스럽게 만들때도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필자에게 상담을 의뢰해오는 기업들을 유형별로 3가지로 분석해보겠습니다.

첫번째, 친구따라? 페이스북 마케팅 한다는 기업

먼저 기업들이 페이스북 마케팅에 접근하는 첫번째 유형을 소개해드립니다.
사실 가장 필자를 당혹스럽게 만드는 유형입니다. 밑도 끝도 없이 남들이 페이스북 마케팅이 좋다고 하니까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어오는 유형으로써, 페이스북을 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없는 분들입니다.

 

페이스북은 개인프로필, 커뮤니티 그룹, 기업 페이지 등의 다양한 서비스들이 있는데,
이러한 특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필자에게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어오면 딱히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해야할지 난감할 뿐입니다.

페이스북은 개인프로필 계정을 만든후에 페이지를 개설하는 절치인데, 다짜고짜 페이지를 만들어 달라고 하니 어쩌라는건지?

기업 페이스북 페이지는 만들고 이벤트 하고 팬을 모으는 것은 다만 과정일뿐 가장 중요한 것은 모여진 팬들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지, 팬들에게 바이럴 효과가 일어날 컨텐츠는 어떻게 제공할 것인지가 가장 중요한 것이죠.

이러한 사실들을 말씀드리고 먼저 페이스북 개인프로필 계정을 개설해서 사용해보시라고 권하면, 무조건 페이지 만드는데 비용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묻는 것이 이런 분들의 특징이죠,..

두번째, 페이스북 프로필 계정은 운영하면서 페이지를 개설하려는 기업

두번째 경우에는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들이 속하는 유형입니다. 마케팅 담당자들이 개인적인 페이스북 프로필 계정은 사용하고 있으면서, 윗선에서의 페이스북 페이지 개설 오더가 떨어진 경우입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개설은 쉽지만, 잘 운영하기는 정말 쉽지 않은 물건이죠,..

이벤트나 컨텐츠 제공을 위해서 다양한 탭 설치가 필수인데,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는 곳도 없으니 많이들 답답해 하십니다.

두번째 경우의 특징은 오더를 내린 분들이 페이스북 페이지가 좋아지는 것은 알지만, 돈 들여서 페이지를 개설하거나 페이스북 마케팅을 진행할 의사는 별로 없는 경우입니다.

마케팅 담당자도 있으니, 포털의 카페 개설하듯이 무료로 개설해서 꾸려나가면 되겠거니! 하는 생각들을 가지신 경우죠.

이런 경우에 마케팅 담당자들이 자주 찾는 것이 필자의 강의입니다. 윗선에 페이스북 페이지 제작 비용을 말해도 통할리 없으니 자신들이 역량을 키워서 만들어 보려는 요량이지요~

2월초에 실전 페이스북 마케팅 강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다행히 다음달 초에 필자의 실전 페이스북 마케팅 강의가 예정되어 있으니 다소나마 갈증은 해소되리라고 보여집니다.

세번째, 페이스북 페이지 개설해서 운영하는 기업 

세번째의 경우에는 첫번째,두번째 경우를 모두 거치고 난 후에 제대로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해보려는 기업들입니다.
필자와 가장 이익이 부합되는 경우지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페이스북 페이지 개설과 페이스북 마케팅은 처음에는 쉬워보이지만, 제대로 잘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많습니다.

특히 페이스북 페이지의 경우에 가장 큰 장점은 자유로운 페이지 연출과 운영인데, 페이스북 자체 기능만으로 운영하는데는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이런 분들과는 상담이 별 어려움 없이 쉽게 진행될수 있습니다. 페이지 리뉴얼을 위해서 충분히 비용을 지출할 생각들을 가지고 있으시고, 자체적인 아이디어도 갖고 있기 때문에 표현되는 방법만 협의하면 되기 때문이죠.

페이스북 어찌보면 어렵지만, 그만큼 자유롭게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인거 같습니다.

 

 

오늘 기업들이 페이스북 마케팅에 접근하는 유형 3가지를 설명드렸는데, 분명한 것은 페이스북은 잘 활용하면 앞으로 두고 두고 곰탕처럼 우려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