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컨텐츠를 지키려는 사람 vs 퍼가려는 사람.

지난번 포스트에서 QR코드를 블로그에 설치하는 방법을 안내해 드렸습니다.관련포스트 :  다음CF에 나오는 QR코드를 블로그에 설치하는 방법.

이번 포스트에서는 QR코드를 이용해서 블로그 컨텐츠를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티스토리 플러그인을 이용해서 블로그 컨텐츠를 보호하자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뜻하지 않게 공들여 작성한 글들을 퍼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공들여 작성한 포스트가 많은 분들에게 소개되고 읽혀지는 것은 환영 할 만한 일이지만,
어디까지나 글의 일부를 소개하고 링크를 이용해서 운영하는 블로그로 유입되었을때 좋일 일이지요.

 

블로그의 전문을 무단으로 “퍼가기” 해서 자신의 글인양 게시하게 된다면, 비단 문제는 기분나쁜 일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현재, 티스토리 블로그의 경우 다음 서버에 크롤링되기까지 30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고,
네이버 서버에 크롤링 되기까지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측정되고 있습니다.

 

만약, 블로그에 작성한 포스트를 무단으로 퍼가는 글이 다음서버,네이버서버에 본문이 크롤링 되는 시간보다 빨리 퍼간다면, 정작 작성자의 글은 중복문서로써 검색에서 누락되는 물리적인 피해까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현재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무단 펌질을 방지하는 기능으로는 티스토리 플러그인 중에서 [스팸,불펌방지] “마우스 오른쪽 클릭 방지” 플러그인이 있습니다.

 

티스토리 [스팸,불펌방지] “마우스 오른쪽 클릭 방지” 플러그인

 

위의 플러그인을 “사용”으로 설정하게 되면 익스플로러상의 오른쪽 마우스 기능이 제한되기 때문에 불로그 컨텐츠를 퍼가는 것에 제한을 받는 상황이 됩니다.

블로그 컨텐츠 보호 플러그인을 무력화 시키는 SPELL 프로그램

위에서 살펴본 티스토리의 [스팸,불펌방지] “마우스 오른쪽 클릭 방지” 플러그인을 간단하게 무력화 시키는 프로그램이 존재합니다.
인터넷 펌 방지 해제 프로그램 “Spell”

티스토리의 [스팸,불펌방지] 플러그인이 방패라면 이 프로그램은 방패를 뚫어 버리는 창과 같은 프로그램이지요.
이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익스플로러 창위로 아래와 같은 조그만 창이 따라다니게 됩니다.
퍼가려고 하는 블로그 컨텐츠 창에서 “Spell” 프로그램의 “펌 방지 해제” 기능을 클릭하게 되면,

“Spell” 프로그램은 위의 그림과 같이 “마우스 오른쪽 클릭 방지” 플러그인을 무력화 시키기 시작합니다.
간단하게 “Spell” 프로그램이 “마우스 오른쪽 클릭 방지” 플러그인을 무력화 시킨 모습입니다.

Spell” 프로그램이 무력화 시킨 후에는 자유롭게 텍스트 영역이 선택되고 그림을 “다른 이름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방패보다 창이 더 강하다면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자

오늘 포스팅은 지난번 다음CF에 나오는 QR코드를 블로그에 설치하는 방법. 포스트에 이어서 QR코드를 활용해 보자는 의미에서 작성된 포스트로써 블로그 컨텐츠를 보호하기 위해서 QR코드를 이용하는 방법을 안내해 보려고 합니다.

 

관련포스트에서 안내했듯이 QR코드는 1차원 바코드와 달리 다양한 정보를 담을 수 있는 2차원 바코드입니다.
어차피 물리적으로 방패의 방어력이 한계가 있고 창의 힘이 강하다면,
무단 펌질을 해가는 사람들에게 확실히 내 포스트의 출처를 명시하고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본문이 게재된 블로그로 올 수 있도록 QR코드를 사용해 보면 어떨까요~~
방법은 본문 내용 중에 QR코드를 의도적으로 심는 방법입니다.
지금 작성되는 포스트처럼 QR코드를 본문중에 삽입하는 방법입니다.
QR코드는 관련포스트에서 안내해 드렸듯이 인터넷 주소를 링크 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글로 바로 연결되게 할 수도 있고,
(먼저 문서를 저장후에, 주소를 QR코드 링크주소에 입력해서 생성후, 포스트에 삽입)
아니면 블로그 메인주소를 입력해서 QR코드 생성후에, 포스트 작성시 삽입하는 방법이 있겠지요.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서식저장”이라는 유익한 기능이 있기 때문에 서식으로 저장한 후에 중요한 포스트나 필요시 바로 바로 불러와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QR코드 사용이 컨텐츠를 무단으로 펌질하려는 분들에게 기술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다는 것은 필자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패의 기능을 아무리 강화한다고 하더라도 항상 더 강한 창을 만들어 내는 것이 인터넷의 특성이므로,
새롭게 떠오르는 QR코드를 활용해서 다소나마 공들여 작성한 포스트에
 “이것은 내 포스트다~ 라고 도장을 쾅~”
하고 찍자는 의미에서 안내해 드렸습니다.

12 thoughts on “블로그 컨텐츠를 지키려는 사람 vs 퍼가려는 사람.”

  1. 허헛… 참 곤란하네요.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의 입장과
    또 그 사진이 필요한 사람의 입장에 공동으로 놓여있다보니..
    제 생각에는 올린 사진에 출처를 밝히거나 퍼갈때 (물론 위에 말씀하신데로 spell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가져간경우라도..) 글을 남긴다면 … 어떨까요?

  2. 불펌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고생해서 올리는 개인들의 창작물을.. 맘대로 퍼가는건 좋지 않은거 같아요… 그쵸?^^ 좋은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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