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떠오르는 SNS인 페이스북,트위터를 알아보고 앞으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가 여론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읽어보면 이해에 도움이 되는 포스트 : 트위터혁명 성공, 우리나라 트위터혁명 가능성은?
페이스북,트위터,. 등의 SNS는 무엇인가?
페이스북 사용안하신 분은 잘 모르시겠지만 위 그림의 빨간 풍선은 반가운 표시입니다.
(왼쪽부터 나에게 친구요청한 숫자, 쪽지, 나를 친구로 추가한 숫자)
비공식 집계지만 세계 페이스북 사용인구는 6억명, 트위터의 사용인구는 2억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미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하나의 거대한 미디어이며, 또한 엄청난 권력을 형성하는 조직입니다.
국내에서 페이스북의 사용자 수는 200만명, 트위터의 사용자 수는 150만명 정도로 추산됩니다.
최근 헐리우드에서 제작되서 국내에서 개봉된 “소셜 네트워크” 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영화 “소셜 네트워크” 는 페이스북의 창업자인 “마크 주커버그” 의 페이스북 창업과정을 영화화한 것입니다.
페이스북 – 하버드 대학생이던 마크 주커버그는 자기 지인들과 동창들의 관리를 위해서 2004년 2월 4일 페이스북을 개설하게 됩니다. 그해 2월에는 하버드 대학교 전 학생들, 3월에는 스탠퍼드,컬럼비아,예일,.. 그이후 아이비리그 대학교까지 영역이 확대 되었고, 2005년 9월에는 고등학교까지 영역이 확대, 2006년 9월에 전세계 사용자에게 오픈이 됩니다.
보통 페이스북에 관한 자료를 찾다보면 “마크 주커버그”에 관한 내용이 대부분인데 사실 페이스북은 하버드대학교 동창생이었던 “크리스 휴즈”라는 인물과 함께 창업한 것이 맞습니다.
크리스 휴즈
“크리스 휴즈” 는 2007년 미국 대선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선거를 지원하기 위해 페이스북을 떠나게 됩니다.
크리스 휴즈는 소셜네트워크를 선거 캠페인에 적극 활용해서 오바마 대선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크리스 휴즈는 대선당시 my.barackobama.com 을 통해서 선거 유세인원과 유권자들, 또 선거자금을 일반인들에게 모금하는데 소셜네트워크를 접목시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됩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부분이 이 부분입니다.
선거에서 소셜네트워크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크리스휴즈가 잘 보여줬다는 사실이지요.
여러분은 모두 기억하실겁니다. 지난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의 엄청난 역전극을..
기존 여론 조사기관에서의 여론조사 비율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의외의 결과가 도출되지 않았습니까~
이제 2012년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최근과 같이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영향력이 확산된다면 이제 선거의 승패는 소셜네트워크에 의해서 좌우된다고 해도 크게 과언은 아닐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국내의 연령별 인구분포를 살펴보겠습니다.
위의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투표가 가능하면서 인구분포가 가장 많이 분포된 연령대가 25~45세 까지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나이대는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으며 기존의 학연,지연에 의해서 선거에 임하던 세대와는 근본적으로 차이를 가진다고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으며 정보를 교류하는데 있어서 능동적인 자세를 보이는 이들이 확장세를 맞고 있는 페이스북,트위터 등의 소셜네트워크에 속속 합류한다면 어떨까요~ 엄청난 여론의 용광로가 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정치인이 트위터를 무서워해야 하는 3가지 이유
그럼 지금부터 글 주제에 맞춰, 현재 가장 각광을 받고있는 SNS인 트위터를 정치인들이 무시하면 안되는 3가지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첫번째, 정보의 가공력, 확산력이 기존 매체와 상대가 안된다.
기존의 싸이월드나 블로그 등의 매체는 정보의 확산력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싸이월드 1촌, 블로그는 구독자,..
하지만 트위터를 사용해본 분은 잘 아시겠지만 팔로우,팔로워 관계안에서 리트윗이라는 행위로 무한 확산과 변형,첨부가 가능합니다.
이것은 양날의 칼과 같아서 잘 사용하면 득이되지만 잘못 사용하면 칼이되어서 나에게 돌아오는 것입니다.
최근에 소녀시대 제시카양이 팬과의 소통을 위해서 트위터 계정을 생성했다가 3일만에 안티팬의 스팸신고로 정지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관련 포스트 : 소녀시대 제시카 트위터 3일만에 계정 정지된 이유.
위의 사건에서 보면 알듯이 이미지가 가장 중요한 정치인들은 트위터의 힘을 과소 평가해선 안됩니다.
두번째, 트위터리안 들은 정글같은 트위터에서 생존하는 카피라이터들이다.
트위터의 가장 큰 특징은 140자 안에서 모든 것을 표현해 내어야 합니다.
140자, 쓰다보면 몇마디 쓰지도 못하는 짧은 양입니다.
최근의 조사 결과에서 트위터에서 발행하는 트윗 5개중에 3개는 읽혀지지 않고 버려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렇듯 작성한 트윗은 넘쳐나지만 살아남는 트윗은 얼마 없는 정글같은 곳이 트위터 입니다.
저를 비롯한 많은 트위터리안들의 바램이 무엇입니까??
멘션에 계속해서 RT 자가 붙어서 올라오는 무한 알티 아닙니까…
일상적인 얘기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글이 RT(리트윗) 되길 바라는 마음에 작성하는 트윗은 문장을 가다듬게 되고 때론 약간의 낚시성 내용을 붙이기도 하는 트위터리안들은 이미 어느 정도의 카피라이터 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정치인이 한번 밉상으로 잘못 보이게 되면 뒷얘기는 읽으시는 분들의 상상력에 맞기겠습니다.
세번째, 트위터는 남녀노소, 지위고하, 재산유무를 떠나서 모든 사람들이 모이는 백화점.
처음에 트위터를 접하고 가장 신기했던 것이 유명인들이 나를 팔로우 하고 인사를 했을때가 충격이었습니다.
TV에서 보던 사람들이 친근감을 표시하니 기분도 좋고 더욱 더 좋게 보이더라고요.
트위터에서는 각계각층에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트위터라는 것을 통해서 교류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모이는 사람들이 다양하다보니 파급되는 효과도 골고루 확실히 퍼지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정치인들이 트위터를 두려워 해야하는 이유를 살펴보았습니다,
사실 정확한 부분도 있고 짜맞춘 부분도 없지 않습니다. 하지만 읽으시는 분들이나 글을 쓰는 필자나 공통적인 바램은
“우리가 이렇게 무서운 사람들이니까 국민 어려운줄 알고 뽑아주면 약속 잘 지키고 정치잘해~~”
뭐 이런맘 아니겠습니까..
[잇글링] 음헤헤님이 이 글을 [버즈리포터 박병근씨가 정치인에게 주는 트윗 5계!!!]의 아랫글로 연결하셨습니다. (보러가기 : http://www.itgling.com/spot/187677 )
[잇글링] 이 글이 [초큼긴장]님에 의해 스크랩되었습니다.(보러가기 : http://www.itgling.com/spot/187677 )
우리나라도 전번 지자체 선거에서 영향력을 발휘했었죠.
그 영향력은 점점 증대되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선거에서 소셜마케팅의 역량이 당락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지네요.. 댓글 감사~
[잇글링] 이 글이 [alice]님에 의해 스크랩되었습니다.(보러가기 : http://www.itgling.com/spot/187677 )
아직은 두려움을 모르겠죠?
조만간 따끔한 맛들을 보는 양반들이 하나씩
나오겠죠? 기대됩니다.^^
ㅋㅋ 회초리를 한대씩 맞아봐야 아픈줄 안다니까요~~
SNS전에는 메타블로그로
선거활동을 하시는분도 계시더라구요 ^^;;
메타블로그로 선거활동을 하시다니~ 나름 얼리어답터 이신분인데요.. 열정만큼은 좋네요..
트위터 혁명… 분명 일어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점차 소셜네트워크가 커져가고 언젠가는..어느정도
통합되며 안정화 되면 정보확산속도가 더욱
늘어날것이라 생각해요..얼마전…어디였지..조그마한
나라에서….트위터혁명이 일어났다고 들었어요~
소셜네트워크가 고도화되면 확산속도가 빨라진다는 말씀 동감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열심히 좋은 일 많이 하면 칭찬도 무한 RT 해드릴테니…
정치인분들… 남은 총선과 대선 기간동안 부디 잘 해주시길…
정치만 잘하면 무한RT 뿐이겠습니까..앞장서서 트친소 날려주지요~~
이제는 정치도 트위터를 모르면 안되는군요..
너무 빠르게 변하니 ㅎㅎ
글 요약에 자신이 없어서 그런지 트위터가 익숙치 않더라고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140자로 의견을 표현하는게 만만한 일은 아니죠~ 가장 시대에 빠르게 대처해야할 정치판이 가장느리니..
소셜이니까요.. ㅎ
자신들의 의견을 이렇게 자유롭게 드러냈던 적도 없고..
그런 여론이 이렇게 온라인상에서 거셌던 적도 없을겁니다. ^^
앞으로 대선, 국회의원 선거는 트위터와 많이 관련이 될 것 같아요 ㅎ
선거에서 소셜의 역할은 갈수록 강화될것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트위터리안들의 힘도 강해지겠지요..
정치인들이 발올리고 서있는 곳은 70년대 현실이라죠? ㅋㅋ sns가 뭔지 아는 사람도 별로 없을것 같아요..ㅋㅋ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했으니… 그네들의 행동패턴을 유형별로 분리해보는것도 흥미로울것 같습니다..ㅋㅋㅋㅋ
ㅋㅋ SNS가 뭔지 알고, 소통에 대해서 알았다면 정치를 그따위로 하지는 않겠죠.. 정치인들은 욕을 한바가지 정도 먹어야 합니다~~
정치인들이 무서워해야하는데..
아직도 트윗이 뭔지 모르는 정치인들이 많으니..
그게 문제가 심각하죠.
그게 참 문제입니다.. 트위터에서 부탁을 하고 욕을 해도 정작 트위터 자체를 모르니~~
제 팔로워들 보면 정치인들도 있더라구요…
정치인들도 무지 신경은 쓰이나봐요..ㅎㅎ ^^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가끔 싫어하는 정치인이 팔로워나 친구요청을 하면 난감하더라구요~ 100%맞팔,친구수락 원칙을 어길수도 없고,,. 하지만 싫어하는 정치인은 절대 팔로워,친구하지 않습니다~~
트위터나 SNS가 정말 대단한 것이.. 신문이나 기타 매체보다 신뢰감이 높다는 거죠. 그래서 다른 매체보다 훨씬 파급력이 큰 편인 것 같습니다^^
평소에 트윗을 읽고 소통하던 사람들이라 그사람들의 의견은 더욱크게 다가오는거 같아요~
선거에서 트위터와 같은 SNS가 차지하는 비중은 날이 갈수록 늘어가겠죠….. 무서워 하셔야할듯해요..ㅎㅎ
동감합니다.
우리나라도 지난번 지방선거에서 영향력을 발휘했었죠.
(본문에 잘못된 정보 있습니다. 영화 ‘소셜 네트워크’는 이미 개봉했습니다)
지적하신내용 수정했습니다. 이바구님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선거에서 소셜네트워크의 힘은 점차 강력해질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정말 총선에서 그 어떤 광고매체보다도 SNS의 위력이 대단할 것 같습니다.
선거에서 소셜네트워크의 위력은 더욱더 막강해 질거 같아요~
저의 친구중에 정치에 관심이 있는 친구가 있는데 페이스북,블로그를 하지 않더라도 트위터는 알아 두라고 합니다. 정치를 하려면 트위터는 반드시 알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항상 느끼지만 트위터의 RT는 굉장한 파급력이 있는 것 같아요.
트위터의 정보확산 속도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정치인들에게는 양날의 칼로 작용할듯 싶어요~
한국이 IT강군인데,,몇번의 과도기를 거치면,
IT로 민주주의 제반 절차가 진행되는 첫번째 국가가 될수 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됐습니다.
대한민국의 역동적인 성격으로 봐서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확산력이 엄청 빠르기 때문에 정치인들과 같이 구설수에 오를 수 있는 자들은 무서워해야 겠지요. 도덕성과 투명성이 중요해 지겠지요
오늘도 다녀갑니다. ^^
즐거운 하루 되세요 ~ ㅎ
감사합니다~
모든 사람이 모이는 백화점이라는게 참 맞는말같아요
리뷰쟁이의 트위터에 나이대도 그렇고..
정말 ~ 세계각국의사람들이 모이기도 하고 그렇죠
트위터 혁명 글에 이어서 ^^ 3가지 이유도 잘보고갑니다
트위터에는 정말 없는 사람이 없는거 같아요~ 그들이 평등한 조건에서 의견 교류한다는 것이 대단한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