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24개 통신사,공동 앱스토어 설립.
애플,구글,MS 에 반격
그동안 휴대폰 제조사(애플), 인터넷 서비스업체(구글), 소프트웨어(MS) 에게 농락당하던
세계 이동통신사들이 내년초 공동으로 어플리케이션 마켓을 만들기로 합의 했다는 소식입니다.
그동안 진행되던 모바일 혁식에서 철저하게 소외당하고 혁신기업을 위한 인프라 쯤으로 여겨지던 이통사들이 드디어 혁신의 대열에 통참한다는 소식인데,
전세계 24개의 이동통신사가 연합해서 만드는 앱스토어의 규모가 이용자가 30억명에 가까운 엄청난 규모입니다. 이번 연합에는 그동안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면에서 후발주자인 삼성전자,
LG전자, 소니-에릭슨등이 적극적으로 지지의사를 표명했다고 합니다.
만약, 이번에 창설되는 앱스토어가 개발자들에게 공통의 API를 제공한다고 하니 그 파괴력은 가히 엄청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아이폰이 시장을 선도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이유는 기존과는 다르게 앱스토어라는 스마트폰 이용자에겐 새로운 가치를, 개발자에겐 애플리케이션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장을 제공한데 있습니다.
개발자 측면에서 기술적으로 살펴보면 기존과 다르게 각각의 핸드폰 기종간의 최적화가 필요없이 아이폰 한 기종에만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하면 되었기 때문에 에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개발자 입장에서는 시간과 노력측면에서 짧은 시간에 에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잇점이 있었는데, 30억명의 사용자를 가진 시장에서 단일한 API 로 에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환경이라면
이는 모바일관련 업종과 종목에게는 메가뉴스입니다.
애플,구글,MS의 플래폼기반 진영과 24개 이동통신사의 모바일 빅뱅이 진행된다.
 뉴스까지 나온 마당에 이제는 모바일 빅뱅의 시대가 도래할 것은 자명한 일이고 우리의 관심사는 과연 여기서 돈되는 종목군은 어떤 종목이며 앞으로 시장을 주도할 업종을 탐색해야합니다.
지난주 금요일 우리 주식시장에서 가장 강한 테마군을 형성한 종목군은 모바일 게임 관련테마입니다. 첫번째 수혜 종목군으로 모바일 콘텐츠 관련 종목군을 꼽을수 있겠습니다. |
다소 거창한 제목으로 포스팅을 시작했는데 간단하게 3가지 종목군과 기술적분석으로
유망한 종목을 추려 보았습니다.
현재 주식시장이 조정중에 있기 때문에 공격적인 매수보다는 시장의 상황을 봐가면서
모멘텀이 있는 종목들은 저가에 분할매수해 들어가는 전략이 유효해 보입니다.
▲ 용어설명
○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 응용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단말 운영 체제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제어할 수 있도록 만든 인터페이스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