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게 바이럴마케팅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바이럴마케팅은 명칭에서와 같이 입소문을 위한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도미노 피자,Contrex,Heineken 의 바이럴마케팅 사례를 통해서 공감을 이끌어 내는 법칙에 대해서 생각해보겠습니다.
바이럴마케팅 영상이 공감대를 이끌어 내지 못한 도미노 피자
많은 기업들이 시도하는 바이럴마케팅 영상을 살펴보면 공통적인 법칙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한 후에 출연하는 사람들이 영문도 모르고 당황하는 모습속에서 재미와 공감을 이끌어 내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상황연출 속에서 해당 제품과의 연결고리가 분명해야 하고 출연자를 너무 당황하게 하면 안된다는 점입니다. 재미를 넘어서는 황당한 상황은 보는 사람들에게도 공감을 이끌어 내지 못할테니까요~
오늘 바이럴마케팅 영상이 공감을 이끌어 내지 못한 사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소개한다는 점을 우선 밝힙니다.
영국 도미노피자에서는 재미있는? 바이럴마케팅 영상2편을 선보였습니다. 영화와 함께 피자를 주문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진행한 바이럴 영상입니다. 피자를 배달하는 상황을 재미있게 영화와 연결시킨 아이디어인데,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출연자들을 너무 당황하게 만든것은 아닌지,.
먼저 첫번째의 특수부대의 피자배달 상황을 살펴보면, 아이디어는 좋았는데~ 피자를 받는 사람을 너무 당황스럽게 만든것은 아닌지 약간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피자를 주문하고 벨이 울려서 나가보니 특수부대가 총을 겨누고 있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도미노 피자의 두번째 바이럴마케팅 영상은 첫번째 보다 더욱 아쉬운 부분이 많은 거 같습니다. 두번째의 경우에는 좀비들이 피자를 배달한다는 설정인데,. 아무래도 무리수가 아닐런지,.
도미노 피자와 좀비의 궁합이 썩~ 어울리지는 않아 보입니다. 물론 소개해드리는 2편의 바이럴마케팅 영상은 영국 도미노 피자에서 영화와 피자를 함께 주문할 수 있도록 진행한 프로모션 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조금 더 말랑 말랑한 영화소재와 아이디어로 연결했다면 더욱 피자를 부각시키고 공감대을 이끌어 내지 않았을까 하는 점입니다.
바이럴마케팅 영상이 공감을 이끌어낸 Contrex,Heineken의 이야기
앞서 살펴본 도미노 피자의 바이럴마케팅 영상이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면, 지금부터 소개하는 2편의 바이럴마케팅 영상은 상황연출과 아이디어가 지존급의 사례들입니다.
먼저 첫번째 사례는 프랑스의 생수 브랜드 “Contrex” 의 사례입니다. 광장에서 펼쳐지는 재미있는 상황을 통해서 참여자들에게 잊지못할 경험을 선사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속에서 해당 브랜드와 상품이 각인되는 것은 당연하구요~
두번째 바이럴마케팅 사례는 바이럴 분야의 대표선수급인 “Heineken” 에서 진행한 영상입니다.
“Heineken” 은 축구로 열광하는 유럽대륙의 기업답게 축구를 바이럴마케팅에 잘 활용하는 기업입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하이네켄의 바이럴마케팅 사례는 영화 스팅을 벤치마킹한 이야기 입니다.
어렸을 적에 영화 스팅을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영화 내용은 악당의 돈을 경마사기로 빼앗는 스토리인데, 경마 경기가 벌어지는 시간차를 이용해서 악당을 속이게 됩니다.
오늘 소개하는 하이네켄의 바이럴 동영상도 영화 스팅의 내용과 비슷합니다. 다만, 경마에서 축구로 종목만 변경되었습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시간차를 두고서 중계를 진행합니다. 물론 바에 모여있는 사람들은 생방송 인줄 알고 있구요,.
축구경기 중간 중간 결정적인 순간에 한 여자가 결과를 예언하게 됩니다. 해설을 진행하던 이탈리아의 유명한 축구선수 “Billy Costacurta” 와 “José Altafini” 는 황당한 표정을 보이게 되는데, 보는 사람들에게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하는 기발한 바이럴 마케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