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방법은 없을까요? 오늘은 미국에서 매년 진행중인 “Small Business Saturday” 행사를 소개해 드립니다. 페이스북의 따뜻한 영향력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페이스북으로 함께하는 세상
페이스북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SNS입니다. 모이는 사람들 중에는 부자도 있겠고, 다소 형편이 어려운 분들도 있으시겠죠,
하지만 페이스북에서는 누구나 동일하게 하나의 계정으로 활동할 뿐이라 좋은 거겠죠~
부자라고 “좋아요” 버튼을 두번 누를수 있는것은 아니잖아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내용은 페이스북을 활용해서 함께 잘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보자는 미국 캠페인입니다.
캠페인의 이름은 “Small Business Saturday” 이고, 글로벌 카드사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에서 진행한 행사입니다.
2010년부터 시작해서 작년까지 2번이 진행되었고, 페이스북,트위터 등의 SNS서비스를 잘 활용한 사례라고 하겠습니다.
2010년부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사의 주도로 시작된 행사. 중소기업들을 위한 토요일이라는 의미로 추수감사절 이후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쇼핑시즌에서 소외받는 중소상인들의 서비스나 상품을 이용해보자는 취지에서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라디오,텔레비전등의 미디어에 캠페인을 홍보하고, 중소상인들의 페이스북 페이지 개설이나 트위터 활용등에 도움을 주어서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Small Business Saturday” 행사의 간단한 내용을 설명드렸습니다.
추수감사절 이후 금요일 부터는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해서 미국 최대의 쇼핑시즌입니다. 추수감사절이 11월 네째주 목요일인데, 12월 쇼핑시즌을 앞두고 대규모 쇼핑채널들이 앞다퉈서 많은 할인률로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시즌인 것이죠~
대규모 쇼핑채널들에서 높은 할인률로 공격적인 판촉을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중소기업,지역상인들은 소외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Small Business Saturday” 행사는 소외받는 중소규모 상인들의 서비스나 상품을 이용하자는 취지입니다.
참~ 출발 의미부터가 따뜻하지 않습니까? 이런 행사를 글로벌 카드회사에서 진행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 점입니다.
국내에서도 카드사하면 인식이 좋지 않은것이 사실입니다. 높은 수수료와 이자로 서민들의 피를 빨고 있다는 인식이 강하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진행하는 “Small Business Saturday” 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카드회사들이
과연 얼만큼이나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행사입니다.
“Small Business Saturday” 는 페이스북,트위터,유투브 등의 소셜미디어를 효과적으로 활용해서 성공했습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는 “Small Business Saturday”에 참여하는 중소규모 기업들에게 페이스북 페이지 구축을 지원하고, 유투브에 쉽게 동영상을 업로드 할수 있는 툴을 제공했습니다.
또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Small Business Saturday”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또, “Small Business Saturday” 에 필요한 포스터,스티커,POP 등의 지원도 함께 했습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이런 전방위적인 행사지원으로 “Small Business Saturday”는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습니다.
또, 많은 지역 중소규모의 기업,상점들이 “Small Business Saturday”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Small Business Saturday” 참여한 모습
지역의 중소규모의 기업을 살리고자하는 행사의 의미도 좋고 참여하신 분들의 표정도 좋지 않나요?!
자고나면 대형마트가 생겨나고 동네 상점들이 없어지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느껴지는게 많은 행사로 보입니다.
“Small Business Saturday” 는 페이스북 페이도 구축되어 있고,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Small Business Saturday” 페이스북 페이지 구경하기
“Small Business Saturday” 페이지에서 진행중인 설문조사를 보면 더욱 더 행사의 의미가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Small Business Saturday” 페이지에서 설문 모습
왜? “Shop Small” 행사를 이용하냐는 물음에 많은 사람들이 가격이나 품질보다 지역공동체를 위해서 참여한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생각들과 소셜미디어가 만났기 때문에 “Small Business Saturday” 행사는 성공적으로 진행된다고 보여집니다.
우리나라도 트위터,페이스북 사용인구가 천만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제 지역공동체를 위한 충분한 자리가 만들어 지고 있으니 이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아이디어와 실천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