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감성, 트위터는 이성

 

 

페이스북은 감성, 트위터는 이성?

 
포스팅을 시작하기에 앞서 필자가 가지고 있는 소셜네트워크 인프라를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페이스북 계정과 트위터 계정을 운영중인데, 페이스북 페이지 팬 숫자는 현재 6046 명을 넘어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필자의 페이스북 페이지 구경하기 : http://www.facebook.com/postview

 

운영중인 트위터 계정의 팔로워는 현재 72,600 명 정도입니다.

필자의 트위터 계정 팔로우 하기 : http://twitter.com/stocksos

페이스북 페이지의 팬 숫자와 트위터 팔로워 계정의 숫자가 10배 이상의 차이가 납니다.
실제로도 글을 발행해보면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서비스 특성상 트래픽에서 큰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오후 3시경에 감성적인 느낌을 담은 글을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동시에 발행해 보겠습니다.

 

 

페이스북에서 “좋아요” 해준 친구들이 59명 이고 1명 이 “공유하기” 를 통해서 자신의 친구들에게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댓글은 20개가 작성된 모습입니다.

 

트위터에도 동일한 이미지를 업로드하고 감성적인 글을 남겨보겠습니다.

 

 

 

트위터에서는 큰 반응없이 흘러가버리는 트윗으로 보내졌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이성적인 내용의 글을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발행해 보겠습니다.

 

 

 

가을 이미지에서의 결과와는 달리 페이스북 친구들 중에 1명만이 “좋아요” 를 눌러준 모습입니다.

그럼, 이제 동일한 내용으로 트위터에 발행해 보겠습니다.

 

 

 

트위터에서 팔로워들은 6명이 “리트윗” 해주는 모습입니다.

 

여기까지만 살펴보면, 페이스북은 감성적인 내용들에 호응을 많이 해주고, 트위터는 이성적인 글들에 반응을 많이 해준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저녁늦게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발행한 글에서는 지금까지 결과와는 반대의 결과가 나옵니다.

 

페이스북 친구들중에 5명이 “좋아요” 버튼을 클릭하고, 6개의 댓글이 작성된 모습입니다.
앞서 살펴본 가을 풍경 글보다는 조금 미미한 반응들이 보여진 모습입니다.

비슷한 내용으로 트위터에 발행해 보겠습니다.

 

 

 

가을 풍경 글에서는 반응이 미미했는데, 이번에는 대단히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서 살펴본 몇건의 글로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성격을 판단한다는 것은 무리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정도는 유추해 볼 수 있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업무중인 상황에서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사용하는 유저들의 성격은 구분되어 진다는 점입니다.

페이스북의 경우에는 친구들과 소통하는데 중점을 두는 반면에, 트위터는 정보를 공유하는 창구로써 활용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편안한 개인적인 시간에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모두 친밀한 소통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입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 감성,이성을 뛰어넘는 것은 “유머”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 많은 유저들이 같은 글에 다른 반응들을 보이고 있는데, 한가지 주제에는 반응도 좋고 트래픽도 양호한 모습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로 “유머” 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유머와 관련된 글을 남겨보겠습니다.

 

 

페이스북에 남긴 모습

 

 

 

 

트위터에 남긴 모습

 

 
그럼 이제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 얼마만큼 클릭이 이루어졌는지 체크해 볼까요^^

 

 
“초등학생 눈에 비친 여자의 모습은” 이라는 내용을 담은 링크가 238번 클릭된 것으로 측정됩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이용해서 친구들을 사귀고 정보를 공유하는데, 유머 관련글들도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오늘은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 각광받는 글들은 어떤 것일까를 살펴보았습니다. 페이스북 마케팅, 트위터 마케팅을 계획중이신 분들은 미디어의 성격에 맞게 글을 발행하시는 전략이 유효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