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인 금값 큰폭하락, 증시엔 긍정적인 모습.
안전자산인 금값 큰폭하락, 증시엔 긍정적인 모습.
관련포스트 : 코스피 박스권 돌파후에 쉬어가는 구간. |
전일 마감한 미국장은 경제지표인 소비자신뢰지수 하락발표로 혼조세 마감.
장초반 듀퐁의 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배이상 급증했다는 소식과 유럽주요은행인 UBS와 도이체 방크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는 뉴스가 은행주 주가에 긍정적 작용.
그러나 컨퍼런스보드의 7월 소비자신뢰지수가 5개월 최저치로 하락하자 주요지수는 상승폭을 축소하거나 하락전환.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해외 변수는 금값이 큰폭 하락하고 미국채 수익률이 크게 상승하는등 안전자산에서의 자금이탈로 경기 회복세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는 긍정적 모습.
세계의 투자자산중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과 채권에서의 자금이탈은 증시의 수급구조 개선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
원달러 환율 차트상 외국인 투자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 가능.
단기간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이 있을 수 있겠으나, 크진 않을 것으로 판단되고
전저점과 장기이평 라인인 1165~1170원까지 추가 하락이 가능한 차트모습.
증권업계 추산 코스피지수 1750~1900 사이에 개인들의 펀드환매 금액이 20조에 달한다고 추정.
펀드환매로 인한 기관들의 매도세가 큰폭으로 출회되고 있으나 외국인의 투자자금 유입과 개인들의 스마트 머니들이 지수를 방어하면서 견조한 모습.
차트에 표시한 대로 단기,중기,장기 이평선들이 아래서부터 지지하는 정배열 국면이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강한 장세 지속예상.
펀드환매에 따른 기관들의 매도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오늘 장세에서 나타나듯이 업종별,종목별 순환매 장세이기 때문에 조정후 지지라인 진입시 강한 매수세 형성.
문제는 개인들의 투자비중이 높은 코스닥 종합지수의 추세적인 하락이다.
코스닥 지수 자체가 불안정하니 심리적인 요인에 많이 좌우하는 코스닥 종목들의 변동성도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현재 장세는 코스피 시장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업종대표주,실적개선 우량주에만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고 특별한 테마가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코스닥 시장의 종목들은 투자시 특별한 주의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