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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10/11/09 21:46 // in IT인터넷 // by 샤프심
     
한달여의 기다림끝에 나의 품속으로 왔던 아이폰4 가 고장으로 인해서 내품을 떠났습니다.
관련포스트 : 아이폰4~ 샤프심의 품속으로 들어오다

아이폰4 통화품질 꽝~


정말 오랜 기다림끝에 받았던 아이폰4 라서 너무 기대가 컸고 기쁨도 컸었는데,..


아이폰 통화품질 : 피쳐폰을 사용하다 스마트폰으로 옮기면서 기대가 컸었는데, 아이폰4가 보여준 통화품질은 기대이하의 통화품질을 보여주더군요. 통화중에 자주 끊기는 현상은 때때로 사용자를 당황시키더라구요.


제가 받은 아이폰4가 하자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피쳐폰에도 훨씬 못미치는 수신성능과 멀리서 들리는듯한 통화음은 당황스럽기까지 하더라구요.

결정적으로 아이폰4를 반품하게된 이유는 심각한 기기상의 고장으로 인해서 입니다.




아이폰4는 화면전체가 터치패널로써 키패드를 비롯한 모든기능들을 터치패널에서 선택해야 합니다.
제 아이폰4는 통화중에는 작동하지 않아야할 터치패널이 작동하므로써 얼굴이 닿는면의 메뉴들이 선택되어지는 고장이었습니다.
통화중에 갑자기 음소거가 되거나 키패드가 열려서 숫자가 선택되어 지기도 하고 도저히 사용하기 힘들더군요.


A/S 센터에서 점검받은 결과 터치패널 작동을 멈추게 하는 센서가 고장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번에 아이폰4를 반품하는 과정에서 알게된 사실이지만,
스마트폰을 대리점에서 살때와 인터넷을 이용해서 구매하게 될 경우 통화품질등의 이유로 통신사와의 계약해지를 할 수 있는 기간이 차이가 있습니다.


대리점에서 스마트폰을 구매하게 된 경우에는 3일안에 기기이상과 통화품질 이상등으로 계약철회를 할 수 있고,
인터넷으로 스마트폰을 구매하게 된 경우에는 14일 안에 계약철회를 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제가 아이폰4를 가지고 애플서비스센터를 찾은때는 14일째라 계약철회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폰4의 수신성능은 심각한 수준이다


아이폰4를 처음받고 와이프와 통화하던 중에 통화가 뚝~ 하고 그냥 종료가 되더라구요.
처음이라 그렇겠지 하고 계속통화를 하는데 3통중에 한통정도는 그냥 끊어지더라구요.

그래서 KT에 전화해서 상담하니 통화품질 점검을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통화품질 점검을 신청하고 5일정도 지나니까 기사님이 아래 그림과 같은 장비를 가지고 집으로 방문하시더라구요.




옛날에 지하주점등에서 보았던 기억이 있는 장비인데,
아이폰4는 수신성능이 약하게 때문에 신호를 증폭해야하는 사진과 같은 장비를 설치해 주어야 한다더라구요.

집에 이런걸 설치한다고 하니 다소 황당하다라구요.
위의 사진은 실외에 설치하는 것이고 실내에는 아래 그림과 같은 것을 설치하더라구요.




위의 사진에 보이는 장비는 실내에 설치한 것입니다. 담배갑 크기만 합니다.

집에서 통화중에는 항상 전원이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니..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감내해야 하는 것인가 보다~ 하고 넘겼습니다.

일단 위의 2가지 장비를 설치하니 통화중 끊어지는 문제는 어느정도 완화된거 같은데,
서두에서 언급했던 기기자체의 이상때문에 통화 자체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는수 없이 아이폰4를 가지고 애플서비스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애플 서비스센터가 별로 없어서 우여곡절끝에 서비스 센터에 찾아갔습니다.
서비스 의뢰하고 지루한 기다림 끝에 받게된 안내가 기기센서 이상입니다.




애플서비스센터에서 발급받은 "기기 불량 확인서" 입니다.

14일이 지나지 않았으면 개통취소, 14일이 지났으면 교환을 해준다더라구요.

말이 교환이지 새제품으로 교환해주는 것이 아니고 리퍼폰(수리를 완료한 제품)으로 교환되어 지는 것입니다.


한두푼짜리 물건도 아니고 백만원에 육박하는 제품을 미쳤다고 중고수리폰으로 교환받겠습니까!
다행히 서비스센터 방문한 날이 정확히 14일째라 과감히 개통취소를 선택했습니다.


KT고객센터에 전화해서 개통취소를 선택한다고 하니 아이폰4는 반품하고 핸드폰을 사용하려면 원래사용하던 폰을 들고 이전에 사용하던 통신사에 방문해서 해지취소를 해서 사용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나는 아이폰4 새제품으로 교환받길 원한다고 하니까 다시 사전예약가입해서 한달이 될지 얼마가 될지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황당한 고객관리도 있더라구요.

고장으로 인해서 새제품으로 교환받고 싶어도 안되고, 핸드폰을 사용하려면 이전에 사용하던 통신사 대리점에 핸드폰을 가지고 가서 복구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어쩌겠습니까~ 정책이 그렇다니.. 하는수 없이 이전 사용통신사에 사용하던 핸드폰 가지고 가서 살렸습니다.



아이폰4의 통화품질을 제외한 극강의 퍼포먼스


아이폰4를 보름남짓 사용하면서 통화품질은 크게 실망을 안겨주었지만,
전화할때만 빼면 아이폰4의 성능은 명불허전이더라구요.




앱스토어의 수없이 많은 어플들과 와이파이존과 3G에서 보여주는 인터넷 성능은 "왜 다들 아이폰4에 열광"하는지 여실히 보여주더라구요.

수려한 디자인과 UI는 단번에 저를 애플빠로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해답은 아이패드


아이폰4를 다시 사전예약을 해야 하나? 갤럭시S 쪽으로 가야하나? 고민하던 필자에게 명확한 해답이 나왔습니다.
(이전통신사로 복귀하려고 찾아간 대리점에서 사용해본 갤럭시S는 아이폰4를 사용하다가 만져보니 안습이더라구요..)




KT에서 오늘부터 아이패드를 사전예약 한다더군요.
통화는 피쳐폰으로 하고 앱스토어,인터넷에서 극강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아이패드를 구매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오늘 포스트가 애플 제품을 사랑하는 분들에게는 불쾌할 수 있겠으나 저 역시 애플 제품을 좋아하고 사용해보려는 사람으로써 복불복으로 잘못된 제품이 걸렸겠거니 생각하렵니다.
이번에 아이패드를 구매할 때는 부디 좋은 제품이 제 품속으로 날아들길 기대해 봅니다.


P.S : 포스트가 발행되고 나서 트위터에서 많은 트위터리안들의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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